달달한 로맨스 영화가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 추천으로 자꾸 뜨길래 모르는척하다가
이번에 본 스루 마이 윈도. Through My Window.
2022년 2월 4일 공개작이고 아리아나 고도이의 영어덜트 소설이 원작인 스페인 작품이다.
✔ 스루 마이 윈도(Through My Window)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 작품 소개 : 옆집에 사는 남자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라켈.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 역시 라켈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자, 그녀의 감정도 커져간다.
- 출연진 : 클라라 가예, 훌리오 페냐 페르난데스, 기예르모 라셰라스, 나탈리아 아사아라, 우고 아르부에스, 에리크 마지프, 에밀리아 라소, 아벨 폴크, 라셸 라스카르, 필라르 카스트로
- 장르 : 스페인 작품, 로맨틱한 영화, 도서 원작 영화, 청춘 영화
- Rotten Tomatoes 관람객 평점 33%
✔ 스루 마이 윈도(Through My Window) - 줄거리
엄청난 기업체를 가지고 있는 이달고 집안과 담을 마주대고 있는 집에 사는 아주 평범한 집안의 소녀 라켈.
이달고 집안의 아들 셋 중 둘째인 아레스를 남몰래 오랫동안 흠모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매개로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된 라켈과 아레스.
알고 보니 모를 줄만 알았는데 아레스는 라켈이 자신을 쭉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처음엔 가볍게 라켈에게 다가간 아레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스파크가 튀어 급작스럽게 갖게 된 관계 이후 아레스는 라켈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꾸만 밀어내려고만 한다.
알고 보니 아빠가 아레스가 라켈을 만나는 걸 반대하고 있던 것.
하지만 아레스는 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라켈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 내 감상
10대의 풋풋한 감성을 느끼고 싶었는데....
역시 내가 스페인 영화를 과소평가했다.
10대 사랑을 다뤘는데 청불이길래 약하는 장면이 나오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불필요한 관계씬이 많이 나와서 보기가 좀 불편했음.
정말 필요한 장면이었다면 이해하겠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오더라.
유럽 애들은 10대부터 저런 건가...😂
사실 줄거리도 안 읽고 그냥 시작한 거라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시작한 영화였는데
아레스는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재벌급 집안의 둘째 아들. 그래서 라켈에게 백마 탄 왕자가 되어주려나 했는데 그것은 아니었고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뭐 그런 이야기였다...
개인적으로 Rotten Tomatoes 관람객 평점이 33%가 나온 것도 놀라울 정도..
여주인공 배우인 클라라 가예는 처음엔 왜 이렇게 로맨스 영화 주인공인데 아주 예쁘지도 않고 키도 작고 비율도 별로네 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 있어서 영화가 끝날 때쯤엔 여주 매력 넘치는데? 하고 생각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배우였다.
올해 두 번째 이야기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됐던데
이걸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
★★ 별 2개 정도.?
스루 마이 윈도2
[NETFLIX] 스루 마이 윈도 : 우리 사이의 바다. 2023 (tistory.com)
스루 마이 윈도3
[NETFLIX] 스루 마이 윈도3 : 너에게 머무는 시선. 2024 │도서 원작 영화 (tistory.com)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FLIX] 프랙처드. Fractured. 2019 (0) | 2023.07.16 |
---|---|
[NETFLIX] 범죄의 장인. The Out-Laws. 2023 (1) | 2023.07.12 |
[NETFLIX] 메이크 미 빌리브(Make Me Believe). 2023 (0) | 2023.07.02 |
[NETFLIX] 왓쳐(Watcher). 2022 (2) | 2023.06.25 |
마이 미씽 발렌타인(My Missing Valentine).2021 솔직리뷰. 절대 비추. (1) | 202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