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스루 마이 윈도3 : 너에게 머무는 시선. 2024 │도서 원작 영화

 

스루 마이 윈도: 너에게 머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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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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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마르살 포레스

출연

클라라 가예, 훌리오 페냐, 나탈리아 아사아라, 우고 아르부에스, 에릭 마시프

 

 

도서 원작 영화로 마지막 완결 세 번째 이야기를 예고했던

스루 마이 윈도 시리즈가 2024.02.23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앞 두 편의 영화가 그다지이어서 안 볼까 하다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시리즈를 시작했으면 재미가 있건 없건 일단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마지막 스루 마이 윈도 3. 너에게 머무는 시선.

Through My Window3 : Looking at you. 시청해 보았다.

 

 

Through My Window3 : Looking at You_poster

 

 

✔️ 스루 마이 윈도 3 : 너에게 머무는 시선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 작품 소개 : 다른 사람을 만나는 동안에도 서로를 잊을 수 없는 라켈과 아레스. 가족의 압박에도 재회할 수 있을까? 3부작의 마지막 챕터.

- 출연진 : 클라라 가예, 훌리오 페냐 페르난데스, 나탈리아 아사아라, 우고 아르부에스, 에리크 마지프, 안드레아 차파로, 에밀리아 라소, 이반 라파둘라, 카를라 토우스, 라셸 라스카르, 아벨 폴크

- 장르 : 스페인 영화, 로맨틱한 영화, 도서 원작 영화, 청춘 영화

- Rotten Tomatoes 관람객 평점 50%

- IMDb 점수 5.5/10

- 공개 :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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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루 마이 윈도 3: 너에게 머무는 시선 - 줄거리 및 결말

대외적으로 소개할 애인이 생긴 두 사람 라켈과 아레스.

라켈은 이제 아레스와 본인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소설 출간도 눈앞에 두었고 남자친구와의 잠자리도 나쁘지 않지만 정말로 그를 사랑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레스는 가업인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 여자와 약혼(?) 관계를 유지하지만 아레스도 그의 약혼녀도 서로에게는 별 마음이 없다. 그저 가업을 위해 함께 할 뿐이다.

 

스톡홀름에서 지내던 아레스와 약혼녀. 크리스마스를 지내기 위해 아레스네 집으로 온 두 사람은 동네에서 라켈과 라켈의 남자친구와 마주치게 되고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그 후로 극히 예민해진 라켈. 신경 쓰고 싶지 않지만 자꾸만 창 너머로 보이는 아레스의 실루엣마저 라켈의 마음을 심란하게 하고, 아레스도 라켈과 함께하고 싶지만 상황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현재 본인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켈은 아레스가 돌아온 뒤 소설의 후속 편을 집필하려고 다시 아레스와의 상황을 노트북에 적어나가기 시작하고 우연히 그 내용을 본 라켈의 남자친구는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시 가까워진 라켈과 아레스.

하지만 아레스의 아버지는 자꾸만 너의 약혼 덕분에 망할 뻔했던 회사가 되살아났다며 약혼을 깨지 못하게 압박을 해오고 라켈은 그런 아레스의 숨겨진 여자가 되고 싶진 않다. 그러던 중 아레스도 본인의 약혼녀에게 내연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약혼녀에게 이 거짓 관계를 끝내자고 이야기하지만 사업상 필요하다면 유지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냐며 너나 나나 서로 다른 애인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게 문제가 되냐며 오히려 되묻는다.

 

라켈과 아레스의 반복된 이별과 재회로 주변 사람들은 점차 피로감을 느끼고 그들의 관계 때문에 상처받는 이들이 생겨나자 좋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되는 두 사람. 

결국 라켈의 전 남자 친구의 동생이 파티에서 라켈에게 약을 탄 술을 건네고 그 술을 마신 라켈은 정신을 잃는다. 다음날 아침 아레스에게서 걸려온 휴대폰 진동 덕분에 눈을 뜬 라켈. 파티장에서 약에 취해 비틀비틀 나오던 중 아레스가 부르는 소리에 놀라 수영장에 빠지고 아레스는 염소 알레르기에도 불구하고 라켈을 구하기 위해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구해낸다.

 

영화는 5년 뒤에도 라켈과 아레스가 굳건히 사랑하는 사이임을 보여주며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영화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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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이번 영화도 비슷했다. 앞 두 편의 시리즈와 비슷하게 쓸데없다고 생각하는 장면을 불필요하게 길게 보여주기에 영화가 쓸데없이 길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러닝타임이 무려 105분. 사실 스토리라인만 본다면 90분으로도 충분히 끊을 수 있었던 러닝타임인데 다소 아쉽다.

 

특히나 스페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이렇게 약을 다루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서로서로 헤어지고 만나고 동성애를 자연스럽게 다루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정도로 개방적인 문화인가 싶을 정도로 놀랍다.

 

라켈과 아레스는 세 편의 영화를 보면서도 지지부진하고 서로의 애정에 확실히 정의 내리지 못하면서 관계를 질질 끄는 경향이 있어 사람을 좀 질리게 하는데 극 중 그들의 친구나 가족들은 그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며 얼마나 더 스트레스받았을까 싶었다.

 

그나마 시리즈 세 편중 이번 마지막 영화.

스루 마이 윈도 3 : 너에게 머무는 시선이 제일 나았던 것 같긴 하다..ㅎㅎ

철딱서니 없는 고등학생 때의 연애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를 그려낸 시리즈이긴 하나

극 중 인물들의 성장은 다루지 않고 그저 그들의 지지부진한 연애만 다룬 시리즈 스루 마이 윈도.

 

별점 주기도 좀 애매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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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펀. 스루 마이 윈도

[NETFLIX] 스루 마이 윈도(Through My Window). 2022 (tistory.com)

[NETFLIX] 스루 마이 윈도(Through My Window). 2022

 

2편. 스루 마이 윈도: 우리 사이의 바다

[NETFLIX] 스루 마이 윈도 : 우리 사이의 바다. 2023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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