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NETFLIX] 아이 케임 바이. I Came By. 2022

구구* 2024. 3. 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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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케임 바이
부유층의 집을 표적으로 삼는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숨겨져 있던 지하실에서 어두운 비밀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평점
6.9 (2022.01.01 개봉)
감독
바바크 안바리
출연
조지 맥케이, 휴 보네빌, 켈리 맥도널드, 퍼셀 애스콧, 바라다 세투, 프랭크 애슈먼, 안소니 캘프, 안토니오 아킬, 피터 브램힐, 미키 맥그리거, 나제스 라쉬디

 

 

연휴 시작한 김에 영화 한 편으로 시작.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영화.

아이 케임 바이. I Came By.

 

I Came By_poster

 

 

✔️ 아이 케임 바이(I Came By) - 상세 정보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작품 소개 : 부유층의 집을 표적으로 삼는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숨겨져 있던 지하실에서 어두운 비밀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때부터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 출연진 : 조지 매케이, 켈리 맥도널드, 휴 보너빌, 퍼셀 애스콧, 바라다 세투, 프랭크 애슈먼, 안소니 캘프

- 장르 : 영국 영화, 스릴러 영화

- Rotten Tomatoes 평점 68%, 관람객 평점 47%

- IMDb 점수 : 6.2/10

- 공개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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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케임 바이(I Came By) - 줄거리 및 결말

그라피티 아티스트라는 핑계로 부자집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I Came By"라는 그라피티를 남기고 나오는 듀오이자 어릴 적부터 친구인 토비와 제이. 그러던 중 제이의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면서 제이는 "아이 케임 바이(I Came By)" 프로젝트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고 토비는 계속 붙잡지만 제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마지막 두 사람이 침입하려 했던 전 판사의 집에 미련을 못 버린 토비는 제이 없이 전 판사인 헥터의 집에 침입하고 그 집에 누군가가 지하 창고에 갖혀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때마침 헥터가 집에 돌아와 토비는 도망치고 제이에게 헥터네 집에 누군가가 갇혀있다고 이야기하려 하지만 제이는 난 이제 손 뗐다며 알고 싶지 않다고 토비를 문전박대한다.

 

토비는 헥터네 집 지하실에 갖혀있던 사람이 자꾸 생각나고 모른 척할 수 없어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도 그 집에서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다. 결국 그날 밤 헥터의 집에 다시 침입한 토비. 헥터는 토비를 기다리고 있었고 토비는 헥터의 일격에 쓰러져 갇힌다.

 

집에 하도 돌아오지 않자 토비를 실종신고한 엄마 리지. 재출동한 경찰도 헥터의 집에서 토비를 찾지 못하고 리지는 어떻게든 아들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헥터의 집 앞에서 진을 치고 기다려서 지켜본다.

 

헥터는 스파에서 알게 된 망명신청을 한 이라크 남자를 집으로 초대하고 그에게 약을 탄 술을 먹여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그 남자는 집에서 도망친다. 그리고 집 밖에 있던 리지가 그를 발견하고 도망치는 걸 돕는다.

다음 날 그 남자가 스파에 출근하려던 길에 헥터가 기다리고 내 말을 안 들으면 망명 신청을 기각시키겠다고 협박한다. 그리고 헥터의 차에 따라 탄 그 남자.

 

그리고 차례로 리지의 앞에 일부러 키를 숨기는 장소를 보여준 헥터는 리지가 집에 침입하길 기다렸다가 리지를 지하실에 또 가둔다. 이렇게 차례로 토비도 사라지고 토비의 엄마도 사라지자 제이는 불안해지고 결국 헥터의 집에 침입해서 그를 경찰에 잡히게 하는 데 성공한 제이. 

하지만 이미 토미와 리지, 스파 직원까지도 모두 살해당해 지하 창고에 있던 가마에 불태워 재가 되어 모두 죽고 난 뒤다.

제이는 헥터의 집에 아이 케임 바이(I Came By) 문구를 남기고 홀연히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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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개인적으로 그라피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부유층의 집에 몰래 침입해 그라피티를 남기고 나온다는 소재가 별로라서

볼까 말까 초반에 고민했다. 대체 남의 소유지나 공공재에 그라피티를 왜 남기는 건지 나만 이해 안 됨?

진짜 크게 죄를 물어야 함.

 

Rotten Tomatoes점수가 좋아서 그래도 보다 보면 뭔가 신박하거나 재미있지 않을까 했는데,

러닝타임이 1시간 50분인데도 불구하고 관객을 설득시키기엔 너무 모든 스토리텔링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헥터가 왜 지하실에 그 남자를 가뒀는지,

왜 스파 직원을 또 가두려고 했는지,

가둔 사람들을 왜 살려두는지 가둬놓고 뭘 했는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이해가 가지 않는..

범죄자의 범죄를 합당하게 만들어 줄 만한 스토리는 필요가 없지만

이 놈에 어떤 성향으로 이런 짓을 저지르고 있고 왜 가뒀는지는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님..?

아버지의 이야기를 털어놓긴 했지만 그게 영향을 미쳤다는 건가... 추측만 하게 했다.

 

다른 건 둘째치고 헥터 역을 연기했던 휴 보너빌을 다시 봐서 반가웠다.

다운튼 아비에서 오래 봤더니 영화를 보던 내내 딸들에게 다정한 아버지였는데

이 영화에서는 아주 나쁜 놈이구만~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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