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올로클린시리즈 5

[북로드] 나를 쳐다보지 마.Close Your Eyes - 마이클 로보텀(Michael Robotham) │조 올로클린 시리즈

나를 쳐다보지 마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범인을 뒤쫓기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 심리의 근원을 파헤쳐 사건을 해결하는 맹활약으로 정의 실현을 위해 애써온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10년이 넘도록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조 올로클린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요소들이 집대성되어 있는 『나를 쳐다보지 마』는 최상의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줄리안이 시골집에서 두 딸과 함께 여름을 보내자고 제안한 기분 좋은 날, 달갑지 않은 프로파일링 요청이 들어온다. '마인드헌터'라는 심리학자가 조의 이름을 팔아 언론에 등장해 살인사건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경찰 조사를 어렵게 만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수사에 가담하게 된 것이다. 한 집 안에서 두 모녀가..

독서기록 2023.07.08

[북로드] 널 지켜보고 있어(Watching You) - 마이클 로보텀(Michael Robotham)│조 올로클린 시리즈

하나를 시작하면 일단 끝까지 최대한 본다. 책이든 드라마든. 시작한 김에 연달아 읽은 이번 조 올로클린 시리즈는 한글 제목은 '널 지켜보고 있어', 원제는 Watching You이다. 조 올로클린 시리즈 중에서 마이클 로보텀의 상상력이 개인적으로 가장 빛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책이다. 이번 책도 전체 552페이지로 범죄 소설치고 두꺼운 편이지만 흡인력이 좋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 널 지켜보고 있어(Watching You) - 줄거리 남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마니의 인생은 한순간에 진흙탕에 빠져버렸다. 남편이 사라진 지 13개월이 흘렀지만 남편의 은행 계좌에 접속할 수도, 자동이체를 중지할 수도, 이혼할 수도, 애도할 수도 없었다. 남편이 사라지기 전에 빌린 돈은 고스란히 마니에게 이관됐고, 마..

독서기록 2023.06.29

[북로드] 미안하다고 말해(Say You're Sorry) - 마이클 로보텀(Michael Robotham)│조 올로클린 시리즈

미안하다고 말해(스토리 콜렉터 52) 스릴러의 세계적 거장, 마이클 로보텀의 심리 스릴러『미안하다고 말해』. 지금까지의 조 올로클린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하다는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사라진 십대 소녀들과 3년 뒤 일어난 잔인한 살인 사건, 그리고 발견된 시체.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이 사건들은 교묘하게 얽히기 시작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함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로 독자들을 이끈다. 예쁘고, 똑똑하지만 반항적인 소녀 태쉬, 그와 반대로 존재감 없는 평범한 소녀 파이퍼는 여름 축제가 끝난 후 홀연히 사라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끝내 그녀들을 찾지 못하고, 시간은 흘러가버린다. 그리고 3년 뒤 마을의 한 농가에서 부부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근처 호수에서는 한 여성의..

독서기록 2023.06.18

[북로드] 내 것이었던 소녀(Bleed For Me) - 마이클 로보텀(Michael Robotham)│조 올로클린 시리즈

마이클 로보텀(Michael Robotham)의 책 중 두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내 것이었던 소녀. 원작 제목은 Bleed For Me다. 출판사는 역시 북로드. 개인적으로 북로드가 이런 심리스릴러 작품 픽을 잘하는 것 같다. '내 것이었던 소녀'는 너무 의역한 느낌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원제목이 Bleed for me라서 너무 직접적이라 그런지 바꾼 듯하다. 이번 작품도 심리 스릴러이고 조 올로클린시리즈다. ✔️ 내 것이었던 소녀 줄거리 - 출처 : 교보문고 이야기는 아직은 싸늘한 3월의 영국 서머싯에서 시작한다. 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채 조 올로클린의 집 문을 두드리는 소녀. 맨발에 풀어진 동공, 마구 헝클어진 머리의 소녀는 입을 꽉 다물고 몸을 굳힌 채 정신을 잃는다. 마치 어떤 끔찍한 일을 겪었거..

독서기록 2023.06.16

[북로드] 산산이 부서진 남자(Shatter) - 마이클 로보텀(Michael Robotham)│조 올로클린 시리즈

산산이 부서진 남자 정신이 부서져버린 남자와 육체가 부서져가는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 『산산이 부서진 남자』. 주인공과 범인의 대결이라는 정통 스릴러 구조에 충실한 소설로, 병으로 인해 몸이 부서져가는 주인공과 전쟁으로 인해 정신이 부서져버린 범인,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일인 주인공과 마음을 파괴하려는 범인 사이의 대결을 그렸다. 두 캐릭터는 모두 범인을 뒤쫓기에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고,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가면서 정의를 실현하고 평범함을 성취하려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크나큰 울림을 준다. 이야기는 폭풍우 치는 11월의 영국 서머싯에서 시작된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은 현수교에서 투신자살하려는 여자를 설득해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다. 그러나 알몸에 빨간 ..

독서기록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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