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알에이치코리아] 트렁크 뮤직(TRUNK MUSIC) - 마이클 코넬리(Michael Connelly)│해리 보슈 시리즈5

구구* 2023. 10.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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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nk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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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Connelly Michael
출판
Grand Central Publishing
출판일
2013.10.15

중간중간 시간에 다시 읽고 있는 마이클 코넬리의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이번에는 그 다섯 번째 이야기인 트렁크뮤직. Trunk Music.

마이클 코넬리의 책은 흐름을 유지하면서 읽는 것이 좀 중요한데

한 번 읽었던 책이라서 괜찮겠지 했지만 WOW.

트렁크 뮤직은 아니었다. 정말 계속 꼬이고 꼬아놔서 읽으면서 계속 그전에 전개가 어떻게 흘러갔더라? 하며 생각하고 읽어야 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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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 뮤직(Trunk Music) - 줄거리

카지노 룰렛만큼이나

어디로 흐를지 모르는 인생이

절묘하게 표현된 걸작 스릴러!

롤러코스터 스릴러에 담긴 묵직한 메시지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제5편.

 

30년 만에 어머니의 살인범을 잡은 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된 형사 해리 보슈는 1년 만에 할리우드 경찰서 살인전담팀으로 돌아온다. 복귀 후 처음으로 출동한 곳은 헐리우드 볼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 한 남자가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차 트렁크에서 사채로 발견되었다. 그의 죽음은 마피아의 '트렁크 뮤직' 수법을 떠올리게 하고, 조직범죄 담당부서에 사건을 의뢰하지만 담당자는 모호한 말을 남긴 채 사건을 거부한다. 포르노 영화 제작자인 피해자의 행적을 따라 라스베이거스로 향한 보슈는, 그곳에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지만 가슴 깊숙이 남아 있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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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 느낌

해리는 30년 만에 엄마의 살인자를 잡고 나름 홀가분하게 지내다가 결국은 천직인 할리우드 경찰서 살인전담팀으로 복귀한다. 복귀 후 맡은 첫 사건부터 쉽지 않은데 또 해리 성격상 첫 사건인 데다가 심상치 않은 냄새를 맡고 본인이 해결하기 위해 양팔 걷어붙이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책 초반부터 해리가 돌아왔다를 보여주었다.

 

사건은 트렁크 뮤직 수법을 떠올렸기에 금방 풀릴 것처럼 보였지만 마피아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고 사건을 캐면 캐낼수록 설상가상 FBI까지 끼어있어서 머리가 아픈 케이스였다.

그리고 해리 보슈 시리즈 1편인 블랙 에코에서 나왔던 인물이 다시 등장하며 보슈 시리즈를 읽어나가는 통쾌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ㅎㅎ

 

감사팀의 채스틴과 부딪힐 때는 어찌나 얄미운지 모르겠으나 그를 깨부수는 보슈를 볼 때는 또 어찌나 통쾌한지😎

마블 시리즈처럼 슈퍼 히어로물이 아님에도 일반인이 이렇게 정의를 실현하며 통쾌함을 선사하기에 보슈시리즈는 중독성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또 이렇게 다음 여섯 번째 이야기도 바로 시작해 본다 ㅎㅎ

트렁크 뮤직은 개인적으로는 보슈시리즈 중에서는 너무 복잡해서 쏘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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