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북로드] 6시 20분의 남자(The 6) - 데이비드 발다치(David Baldacci)│트래비스 디바인 시리즈

구구* 2023. 12.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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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20분의 남자
《6시 20분의 남자》는 영미 스릴러 대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신작이다. 베스트셀러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비롯한 일련의 ‘데커’ 시리즈 소설들로 한국에서도 스릴러 장르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발다치는 국제스릴러작가협회상과 ‘반스앤드노블’ 최고의 작가상을 수상하고 ‘국제 범죄소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명실상부한 스릴러계 최고 거장이다. 80개국에서 45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돼 1억 5천만 부가 판매된 그의 책은 매년 신작이 나올 때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오래도록 상위권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중에서도 신작 《6시 20분의 남자》는 데뷔 30주년을 앞둔 거장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작품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물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수 주 동안 1위 자리를 사수하는 등 무려 11주간 최상위권을 지킴으로써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미 육군 특수부대 제75레인저연대의 유능한 장교였으나 동료의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제대를 하게 된 트래비스 디바인. 월가의 말단 애널리스트로서 투자회사 카울앤드컴리에 근무하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아침 6시 20분 열차를 타고 출근하던 그에게 발신자 불명의 이메일 한 통이 날아든다. ‘여자가 죽었어.’ 디바인은 이메일의 내용대로 직장 동료이자 헤어진 연인이 자살한 것을 확인하지만, 의혹 가득한 그녀의 죽음 탓에 경찰의 의심을 사게 된다. 그런 그에게 한 남자가 은밀히 접근해오고, 남자는 디바인에게 군 시절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카울앤드컴리사에 대한 조사에 협조할 것을 강요한다. 졸지에 정부기관의 ‘비공식’ 비밀 요원이 되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와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밝혀야 할 입장에 처한 디바인. 미 육군 최고 특수부대 정예요원 출신인 그는 압도적인 육체의 강력함과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진실을 추적해나간다.
저자
데이비드 발다치
출판
북로드
출판일
2023.09.15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데커 시리즈로 팬덤을 만들어냈던 데이비드 발다치의 새로운 시리즈.

데커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 또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데이비드 발다치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6시 20분의 남자(Th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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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20분의 남자_표지 (출처 : 교보문고)

 

✔ 6시 20분의 남자(The 6) - 줄거리

6시 20분 열차를 타고 가는 출근길
어느 날, 한 남자의 운명이 뒤바뀐다.

 

미 육군 특수부대 제75레인저연대의 유능한 장교였으나 동료의 의문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제대를 하게 된 트래비스 디바인. 월가의 말단 애널리스트로서 투자회사 카울앤드컴리에 근무하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 아침 6시 20분 열차를 타고 출근하던 그에게 발신자 불명의 이메일 한 통이 날아든다. ‘여자가 죽었어.’ 디바인은 이메일의 내용대로 직장 동료이자 헤어진 연인이 자살한 것을 확인하지만, 의혹 가득한 그녀의 죽음 탓에 경찰의 의심을 사게 된다. 그런 그에게 한 남자가 은밀히 접근해 오고, 남자는 디바인에게 군 시절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카울앤드컴리사에 대한 조사에 협조할 것을 강요한다. 졸지에 정부기관의 ‘비공식’ 비밀 요원이 되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와 관련된 거대한 음모를 밝혀야 할 입장에 처한 디바인. 미 육군 최고 특수부대 정예요원 출신인 그는 압도적인 육체의 강력함과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진실을 추적해 나간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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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 느낌 및 결말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인 트래비스 디바인은 미 육군 특수부대 출신의 전역한 군인.

훌륭한 작전 수행 능력으로 인정받는 장교였고 전쟁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약간의 후유증에도 시달리지만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어느 날 홀연히 전역을 신청한다.

그리고 부모가 원하던 대로 NBA 과정을 밟고 월가의 투자회사 카울앤드컴리에서 말단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는 중이다.

 

똑같이 근무를 위해 6시 20분 기차를 타고 회사에 출근한 디바인. 그리고 메일을 한통 받는다. '여자가 죽었어'. 과거 한 번 잠자리를 가졌던 직장 동료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경찰들은 무고하다고 말하는 디바인을 계속해서 귀찮게 굴고 그러던 중 군대에서 전역한 더 높은 장교 출신의 한 남자가 디바인에게 접근해 오고 카울앤드컴리의 비리를 밝혀내는데 협조하라고 협박을 받는다.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졸지에 정부기관의 언더커버가 되어 수사에 착수한다.

 

디바인은 장교 출신이라는 과거에 걸맞게 전역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도 뛰어난 능력을 유지 중이고 과거 수많은 전쟁에 참여했던 경험 탓에 특유의 발달한 촉으로 수사를 진행해 나간다.

하지만 촉은 촉일 뿐. 수사를 거듭하면서 디바인의 촉이 틀릴 때마다 나도 같이 헛발질을 한 느낌이었다!

게다가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장점 덕분에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 닥쳐도 군인 특유의 동물적인 감각을 이용하여 위협을 타개해 나가는 모습에 약간의 희열이 느껴지기도.

 

진범은 놀랍게도 같은 집을 쓰는 룸메이트 중 머리가 정말 좋아서 의심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데이팅어플 허밍버드의 창립자인 여자룸메였다. 알고 보니 처음 죽은 디바인과 원나잇했던 세라와 연인 관계였는데 이 여자애가 완전 사이코패스였음..

 

이번 시리즈 주인공인 디바인이 특수 부대 출신이라서 신체적 능력이 아주 좋고 강력하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슈퍼 히어로 급인가 생각했지만 실제 벌어지는 육탄전에서 얻어맞기도 하고 얼굴에 피멍이 드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고 계속해서 촉이 틀리는 모습을 보이며 너무나 인간적인 면모가 보여서 다음 시리즈도 충분히 기대가 됐다.

6시 20분의 남자. The 6 다음으로 칼날 The Edge가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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