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알에이치코리아] 시인(The Poet) - 마이클 코넬리(Michael Connelly)│잭 매커보이 시리즈1

구구* 2024. 2. 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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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et
An electrifying standalone thriller that breaks all the rules! With an introduction by Stephen King. Death is reporter Jack McEvoy's beat: his calling, his obsession. But this time, death brings McEvoy the story he never wanted to write--and the mystery he desperately needs to solve. A serial killer of unprecedented savagery and cunning is at large. His targets: homicide cops, each haunted by a murder case he couldn't crack. The killer's calling card: a quotation from the works of Edgar Allan Poe. His latest victim is McEvoy's own brother. And his last...may be McEvoy himself.
저자
Connelly Michael
출판
Grand Central Publishing
출판일
2017.09.26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은 평타 이상을 친다고 생각하지만

그중에서도 늘 기억에 남고 잘 썼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오늘 기록을 남기는 시인-자살 노트를 쓰는 살인자. The Poet이다.

이번 책은 특히나 해리 보슈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마이클 코넬리가 새로운 인물인 잭 매커보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첫 시리즈물이며 완성도 또한 높아서 그의 팬들 중에서도 이 시인(The Poet)이라는 작품을 으뜸으로 꼽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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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The Poet) - 줄거리

“그 살인은 미끼에 불과했다!”
살인사건 전문기자와 FBI 요원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추악한 진실

지방 신문사 〈로키 마운틴 뉴스〉의 살인사건 전문기자 잭 매커보이는 어느 날 갑자기 경찰인 쌍둥이 형 션의 자살 소식을 듣는다. 잭은 슬픔에 잠긴 가족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경찰관 자살에 관한 기획기사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 전국의 경찰관 자살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상한 사실을 발견한다.
“공간을 넘고, 시간을 넘어.”
형이 남긴 이 유서 한 줄이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의 시구라는 것이다. 기이한 것은 또 다른 경찰관 자살사건에서도 포의 시가 발견됐다는 점. 잭은 그제야 이것이 자살을 가장한 연쇄살인범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리고 가장 연관성 높은 몇 건의 자살사건을 추려낸 후 이 사건들이 일련의 패턴, 즉 ‘엽기적인 성범죄 살인사건 담당 경찰관의 스트레스성 자살’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뒤늦게 냄새를 맡은 FBI가 사건에 개입한다. 잭은 FBI에게 자신이 이 사건의 비밀을 알아챈 주인공임을 강조하며, 당분간 기사를 쓰지 않는 조건으로 자신을 이 사건에 합류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FBI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이고, 잭은 첫눈에 매력을 느낀 요원 레이철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놀이공원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몰래 찍고 있던 글래든은 이를 수상히 여긴 매표소 판매원의 신고로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만약 차에 두고 온 노트북에서 경찰이 아이들 사진을 찾기라도 하는 날엔 아마 그는 꼼짝 없이 철창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말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아이들 사진이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안 된다. 절대 지금 잡혀선 안 된다. 글래든은 온갖 위장술로 경찰을 따돌리며 자신의 과업을 완성하려고 한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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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 느낌

N차 완독을 해도 읽을 때마다 이 책은 참 잘썼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처음부터 정말 촘촘하게 짜임새있게 진행되는 스토리도 좋고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전개도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이 책의 마지막 10%정도가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 그대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작품이라서

마지막 진범이 밝혀졌을 때는 정말 소름이었다.

 

나는 진짜 매커보이가 마지막에 추리했던 그 사람이

진범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였음...

 

마지막으로 마이클코넬리의 책을 한 번 도전해 볼까~? 한다면

나는 주저 말고 시인을 먼저 추천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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