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알에이치코리아]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A darkness more than night) - 마이클 코넬리(Michael Connelly)│해리 보슈 시리즈7

구구* 2023. 12.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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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마이클 코넬리 소설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 은퇴 후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프로파일러 시절 악당들을 쫓던 짜릿함과 삶의 의미가 옅어져 무기력해진 전직 FBI 요원 테리 매케일렙. 이즈음 예전 사건 수사 당시 자신을 도왔던 윈스턴 형사가 자문을 요청하고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테리는 이에 응한다. 온몸이 철사로 묶인 채 질식사한 부랑자 에드워드 건의 사건 현장 사진에서 경찰이 눈여겨보지 않은 올빼미 상과 라틴어로 쓰인 문장을 발견한 테리. 증거품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테리는 거기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한편, 건과 관련한 다른 사건을 맡았던 형사 해리 보슈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래전 같은 사건을 수사하며 유대감을 가졌던 두 사람이지만 보슈는 최근 벌어진 유명인 관련 살인 사건 공판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며 꼼꼼하게 수사를 하던 테리는 올빼미가 중세에 분노와 복수의 상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옥과 올빼미를 즐겨 그린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그림에 피해 현장의 일부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저자
마이클 코넬리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5.01.30

 

 

해리 보슈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인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Darkness more than night)'.

이번 책에서는 실존했던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를 다루고 그의 작품이 등장하면서

해리와 얽히는데 좀 복잡하지만 흥미로우면서 FBI출신이자 현재는 수술 이후로 배를 관리하고 있는 테리 매케일랩이 나오며 해리와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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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_표지

 

✔ 다크니스 모어 댄 나잇(A darkness more than night) - 줄거리

선과 악을 넘나드는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
그의 지옥도를 닮은 피해 현장의 비밀은 무엇일까


은퇴 후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프로파일러 시절 악당들을 쫓던 짜릿함과 삶의 의미가 옅어져 무기력해진 전직 FBI 요원 테리 매케일렙. 이즈음 예전 사건 수사 당시 자신을 도왔던 윈스턴 형사가 자문을 요청하고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테리는 이에 응한다. 온몸이 철사로 묶인 채 질식사한 부랑자 에드워드 건의 사건 현장 사진에서 경찰이 눈여겨보지 않은 올빼미 상과 라틴어로 쓰인 문장을 발견한 테리. 증거품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 테리는 거기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한편, 건과 관련한 다른 사건을 맡았던 형사 해리 보슈에게 도움을 청한다. 오래전 같은 사건을 수사하며 유대감을 가졌던 두 사람이지만 보슈는 최근 벌어진 유명인 관련 살인 사건 공판 때문에 정신이 없는 상태.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뒤지며 꼼꼼하게 수사를 하던 테리는 올빼미가 중세에 분노와 복수의 상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지옥과 올빼미를 즐겨 그린 중세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의 그림에 피해 현장의 일부가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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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 느낌

처음 사건 발생 후 테리 매케일렙의 추리가 너무 맞아떨어진 듯이 해리 보슈를 향하고 있어서 불안했는데

역시 해리 보슈가 범인일 리는 없었다.

 

이번 책은 특히나 얽히고 섥히고 스토리라인이 복잡해서 계속 집중하면서 읽었어야 했는데,

책이 마지막 결론으로 치달을수록 인간의 본성, 형사로써의 딜레마를 다루고 있어서

인간적으로 해리 보슈에 감정을 이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의도적으로 손을 써서 일이 벌어지게 했다. 작용이 있으면 항상 그와 똑같은 힘의 반작용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면, 어둠도 우리 속으로 들어온다.

 

위 부분은 본문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보슈가 느끼는 딜레마를 아주 잘 다룬 문장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예전에 읽을 때는 그냥 책만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실존했던 화가 히에로니머스 보슈의 그림. 특히나 지옥도를 보면서 사건 현장과 스토리 전개를 보니 더욱 이해하기도 쉬웠고

개인적으로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림을 그린 화가인지 생각하게 했던 던 계기가 되었다...

심리가 매우 불안정하고 복잡했거나 매우 똑똑했을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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