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 더 콜링. The Calling. 2022 │ 도서 원작 드라마

Wavve 웨이브에서 자꾸 추천 작품으로 보여주는데

형사 작품인 데다가 좀 서칭 해보니까 The Missing File이라는 책을 각색하여 만든 도서 원작 드라마라고 하여 시작해 봤다.

더 콜링. The Calling.

주인공인 형사 아브라함. 굉장히 너드미 넘치고 특이해서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The Calling_poster

 

✔️ 더 콜링(The Calling)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작품 소개 : 천부적 수사 감각을 지닌 형사 아브라함은 브루클린 내 아동 실종 사건 조사에 착수하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사이 동내 탁아소에 폭파 테러 위협과 함께 또 다른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진범을 찾기 위해 더욱 혼란스러워진다.

- 출연진 : 제프 윌 부쉬, 줄리아나 캔필드

- 장르 : 미국 드라마, 범죄드라마, 수사드라마

- Rotten Tomatoes 평점 25%, 관람객 평점 83%

- IMDb 점수 7.1/10

- 공개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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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콜링(The Calling) - 줄거리

*EP1. 사라진 소년

천부적 수사 감각을 지닌 형사 아브라함. 재닌은 그런 아브라함의 비결이 궁금해 파트너를 자처하고, 함께 아동 실종 사건 조사에 나선다.

 

*EP2. 직감

실종된 빈센트의 부모와 노숙자 존, 빈센트의 가정교사였던 잭은 저마다 빈센트에 관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

 

*EP3. 끔찍한 일

재닌은 아브라함과 친해지려 하지만 자꾸 거부당한다. 한편 아브라함은 의외의 인물에 주목하고 수사망을 좁혀 들어간다.

 

*EP4. 해결

다니아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잭의 글을 빈센트 부모에게 전달한다. 아브라함은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취조 중 거짓말을 하는 강수를 둔다.

 

*EP5. 쇼머

어느 어린이집에 다수의 폭탄 협박이 들어온다. 한편 두 아이의 엄마가 실종되는 사건이 생긴다.

 

*EP6. 추격자

경찰은 폭탄 협박 사건의 유력 용의자 여럿을 조사한다. 진짜 폭탄이 등장하리라는 우려에 긴장감이 높아진다.

 

*EP7. 부지런한 자의 손

폭탄 협박 사건이 마무리되자 경찰은 실종 사건에 집중한다. 재닌은 동료 형사의 분노 조절 문제에 우려를 표한다.

 

*EP8. 흠 없고 올곧은

실종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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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확실히 도서 원작 드라마라서 그런지 각 에피소드별로 전개과 흐름이 탄탄해서 좋았다.

캐릭터마다 특징도 확실해서 좀 더 몰입감이 좋았던 작품인 듯.

 

특히나 형사물은 주인공 형사의 성격과 캐릭터가 참 중요한데 더 콜링(The Calling)의 아브라함은 약간 자폐가 있는 건가 싶기도 하면서도 관철력이 뛰어나서 사건을 뚫어보는 힘이 있고 사건을 해결할 때 이 사람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왜 하고 있는지 거짓말을 한다면 무엇을 숨기기 위해 하고 있는지를 찾아내는 그 직관력이 좋아서 극을 끌고 가는 힘이 좋았던 것 같다.

 

감정의 높낮이가 별로 없는 아브라함과 그와 상반된 캐릭터인 재닌의 티키타카가 좋았고 아브라함과 재닌의 형사팀 반장(?) 역할인 카렌 로빈슨 배우가 나와서 내심 반가웠다. ㅎㅎ

 

총 8회 에피소드에서 크게 3가지의 사건을 다루고 있었는데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점도 좋았고 마지막 두 사건은 하나의 사건인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한 사건처럼 보인 우연의 일치였던 두 가지 사건인 점이었던 것도 작가의 센스가 좋았다. 특히나 마지막에 노숙자 존이 살해된 채 발견되어 감정 표출이 극 중 거의 없었던 아브라함이 눈물을 흘리는 씬이 나와서 살짝 놀라웠음. 특히나 지금 관람객들 평점이 괜찮은 것으로 보아 시즌 2를 기대해 볼 만한 것 같아서 다음 시즌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