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Wavve] 다운튼 애비 시즌1. Downton Abbey Season1. 2010

구구* 2023. 10.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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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추천작 하면 가장 최근작은 아무래도 브리저튼이지만

2010년도 추천작 중 시대극은 다운튼 애비가 많더라.

그런데 웨이브(Wavve)에서도 추천작으로 계속 나오길래 추석 연휴 맞이해서 시청해 봤다.

시즌1만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시즌2 바로 정주행 중!

 

Downton Abbey 시즌1_포스터

 

✔️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  시즌1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작품 소개 : 1912년의 영국. 저택 다운튼 애비에 사는 그랜섬 백작 부부는 상속자이자 큰 딸 메리의 약혼자인 패트릭이 타이타닉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사이 중산층 변호사 매튜와 이소벨 크롤리 모자가 등장하고 긴장감이 감돈다. 한편, 백작의 새로운 수행원으로 베이츠가 들어온다.

- 출연진 : 휴 보네빌, 엘리자베스 맥거번, 매기 스미스, 페네로프 윌튼, 이아인 글렌, 미셀 도커리

- 장르 : 영국 드라마, 가족 드라마, 시대극

- Rotten Tomatoes 평점 80%, 관람객 평점 94%

- IMDb 점수 8.4/10

- 공개 :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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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 시즌1 - 줄거리

*EP1. 상속

타이타닉호 침몰로 메리의 약혼자 패트릭 크롤리가 사망하면서 그랜섬 경의 작위와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없어진다. 그랜섬 경과 아내인 코라는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상속자를 찾으려 한다.

 

*EP2. 새로운 상속자

매튜 크롤리와 이소벨 크롤리 모자의 등장으로 다운튼 애비에 긴장감이 감돈다. 중산층 변호사인 매튜는 상류층의 생활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소벨은 그랜섬 대부인이 의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을 시작한다.

 

*EP3. 터키 대사관

메리가 매튜에게 마음이 없는 것을 눈치챈 코라와 그랜섬 대부인은 메리와 애벌린 내이피어와 이어 주려 한다. 하지만 메리는 내이피어와 함께 온 터키 대사관의 외교관 파묵과 눈이 맞는다.

 

*EP4. 도둑

마을에서 축제가 열리고 휴즈 부인은 과거의 연인을 다시 만나 고민에 빠진다. 바이올렛과 이소벨은 몰즐리의 병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카슨은 다운튼에 도둑이 있다고 의심한다.

 

*EP5. 최고의 꽃

꽃 품평회에 참관한 이소벨은 대회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한다. 백작 부부는 런던 사교계에서 메리의 평판이 안 좋아지자 급히 앤서니 스트랠런을 초대한다. 한편 토마스는 베이츠를 모함하기 위해 백작의 코담뱃갑을 훔친다.

 

*EP6. 와인 도둑

메이츠에게 와인을 훔치다 들킨 토마스는 되려 베이츠를 도둑으로 몰고 그를 내쫓기 위한 계략을 꾸민다. 한편, 카슨과 바이올렛은 메리와 파묵에 대한 추문을 들었다는 편지를 받는다.

 

*EP7. 새로운 시녀

코라의 임신으로 매튜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메리는 매튜의 청혼에 어떤 대답을 할지 고민한다. 다운튼의 가든파티에서 여러 사건이 발생하지만 로버트의 충격적인 발표에 모든 일이 무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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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몰랐는데 나 개인적으로 이런 시대극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나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는 극 시작부터 1912년 느낌을 제대로 살려서 시작해서 처음부터 느낌이 좋았던!

 

총 시즌 6까지 드라마가 나왔고 인기가 참 많았던 작품일고 한다. 사랑받은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시즌1은 각 에피소드별로 짧게는 47분, 길게는 68분 정도의 드라마였는데 각각 기승전결도 확실하고 다운튼 저택의 귀족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하인들의 이야기도 하나씩 스토리텔링이 들어가서 총 7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였다.

 

물론 모든 캐릭터가 예쁘고 사랑스럽진 않았지만 나쁜 역할들은 악역을 제대로 하고 메리는 약혼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파묵과는 너무 금사빠로 사랑에 빠져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ㅎㅎ 개인적으로 매튜랑 메리랑 잘 되길 바랐는데 시즌 1에서는 두 사람은 잘 안되고 그냥 끝나버리고 심지어 전쟁이 나버렸다~

 

메리는 세 자매인데 둘째는 언니에 대한 질투가 엄청나고(동서양 막론하고 둘째는 아무래도 사랑을 많이 못 받아서 눈치가 빠르고 생존 능력이 뛰어난 듯하다), 막내는 역시나 철없는 막내 아가씨 같을 줄 알았으나 격변의 시기에 딱 맞는 막내 아가씨같이 정치에도 관심이 많고 '여성에게도 투표권을!' 하며 외치는 신여성이었다.

 

앞으로 전쟁도 겪을 것이고 시대의 격변을 그려낼 것 같은데 막내 시빌이 어떻게 멋진 신여성으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 역시 메리도 어떤 남자랑 결혼하게 될지 궁금하고 ㅎㅎ

 

그리고 빼놓을 수 없었던 맥고나걸 교수님. 배우 매기 스미스. 영국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도 몇 번 받은 영국 국민 배우. 오랜만에 작품에서 보니 정말 반가웠다! 어서 시즌2를 봐야겠다. 몰입도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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