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드라마 중에 종이달을 신나게 보다가 마지막 결말에서 좀 실망한 후
또 볼만한 드라마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발견한 드라마.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제목부터 너무 길었는데 원래 제목은
The Wa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다.
정말 직역한 한국 제목.
사실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일까 얼추 상상이 갔는데 정말 그랬다.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 상세정보
- 시청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작품 소개 : 와인에 약, 캐서롤, 과하다 싶은 상상력까지 섞어 버린 애나. 길 건너편 핫한 이웃에게 집착하던 그녀가 살인을 목격했다. 혹은 아닐 수도?
- 출연진 : 크리스틴 벨,마이클 일리,톰 라일리
-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시리즈
- 총 8부작
- Rotten Tomatoes 평점 54%, 관람객 평점 46%
- IMDb 점수 6.4/10
- 공개 : 2022.01.28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 줄거리
총 8부작의 드라마.
각 에피소드별로 짧게는 22분~30분짜리 짧은 드라마라서
머리 식히기에 안성맞춤일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게된 주인공 애나.
딸을 잃은 날 비가 왔었는데, 그날의 트라우마로 비를 맞으면 혼절하게 된다.
알코올에 의지해 살아가던 어느 날 건너편 집에 딸을 키우는 남자가 이사오게 되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던 도중 건너편 집 남자에게는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잠시나마 핑크빛을 꿈꿨지만 희망을 버리려던 찰나 건너편집 남자의 여자친구의 수상한 점을 알게 되고
건너편 집에서 그 여자가 살해되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애나는 지금 본인이 본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정신과 약과 와인을 함께 복용해서 보게 된 환상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진실을 밝히던 중 애나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 결말
!스포주의!
제목에서도 유추가 되겠지만
설마 했는데 살해된 것은 사실이었고 범인은 건너편 집 남자의 딸이었다.
억울한 누명까지 쓸 뻔했던 애나.
이제 알코올과 약에 의존하지 않고
끝난 것 같던 남편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내 감상
큰 기대 없이 시작했던 드라마라서 그런지
결론이 쉽게 유추되었지만 나름 재밌게 봤던 것 같다.
기대 없이 봐야 괜찮은 작품 정도인 듯?!
각 편의 길이가 짧아서 집중하기 좋았고
쓸데없는 내용이 많지 않아서 간결하고 좋았던 것 같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주말에 짧게 끝낼 시리즈로 추천할만하다.
별 ★★★ 3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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