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나오는 영화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였다.
노래는 너의 것. Fierce.
포스터가 매력적이었는데 영화 내용 자체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별로였다...
✔️ 노래는 너의 것(Fierce)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상세 정보 :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10대 소녀가 하루아침에 유명 인사가 된다. 처음엔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다음엔 천상의 목소리 덕분에. 소녀에겐 세상이 모르는 비밀이 있었으니. 심사위원석의 록스타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빠라는 것!
- 출연진 : 카타지나 사프추크, 마치에이 자코시치엘니, 아니타 소코워프스카, 율리아 카민스카, 토마시 카롤라크, 마리아 파쿨니스, 바르바라 비피흐, 보이치에흐 솔라시, 아드리안 마예프스키, 미하우 피프로프스키, 우르슐라 두지아크, 크시슈토프 이비시
- 장르 : 청춘 드라마 장르, 폴란드 작품, 코미디 영화, 청춘 영화, 뮤지컬
- Rotten Tomatoes 관람객 평가 59%
- IMDb 점수 5.5/10
- 공개 : 2020.12.02
✔️ 노래는 너의 것(Fierce) - 줄거리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이 폴란드 소도시에서 열리게 된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중 독설을 퍼붓기로 유명한 남자가 이 소도시에 사는 소녀, 마르타의 생리학적 친부. 엄마가 자신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렸을 때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떠나버렸다고...
복수하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 마르타 오스트로비치. 오디션에서 마이크를 잡고 독설과 함께 올로에게 물을 끼얹어버리고 노래 한 소절 부르지 않고 그렇게 본선에 진출한다.
올로는 마르타가 딸이라는 걸 들키기 전에 떨어트리기 위해 작전을 세우지만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고 결국 PD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방송에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마르타를 떨어트린다.
전국적으로 사기꾼 부녀가 되어버린 올로와 마르타. 두 사람은 화해할 기미가 없어보였지만 마르타를 구하다가 차 사고가 나버린 올로를 꾸준히 병문안 가다가 두 부녀는 가까워지게 되고 나중에는 같이 앨범도 내게 된다.
✔️ 내 감상
와 진짜 별로였다. 사실 노래 하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이었다.
제목이 노래는 너의 것이라서.
그런데 오디션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노래하는 장면이 별로 안 나와서 많이 아쉬웠다.
감독의 연출이 좀 아쉬웠던 게 폴란드 노래 자체가 세계에서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데
차라리 폴란드에서 유명한 노래를 오디션 프로그램이니까 많이 다루던지,
아니면 주연 배우가 노래를 잘하면 미국 pop이라도 노래 잘하는 모습을 많이 비추어서
좀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던지 했어야 하는데,,,,
노래하는 씬도 없고 서사는 진부하고 뻔하고, 그렇다고 그렇다 할 반전도 없어서
러닝타임 내내 지겨웠다. 나는 마지막에는 좀 다른 반전이 나올 줄 알고 기대했는데,
내 인생 1시간 58분 버렸다.
별점 없다. 나와 같은 실수 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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