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알에이치코리아] 파기환송(The Reversal) - 마이클 코넬리(Michael Connelly)│미키 할러 시리즈3

구구* 2024. 7.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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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환송
마이클 코넬리 장편소설 『파기환송』. 20년 이상 형사 변호사로 일하며 검찰과 경찰을 향해 의심과 불신을 키워왔던 미키 할러가 승소율 0%인 살인사건 재기소를 맡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럼에도 범죄에 대한 합리적인 의혹과 정의를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의지는 그를 법정 건너편으로 건너가 검찰 측 대리인으로 서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제 막 아버지로 다시 태어난 형사 해리 보슈가 어린 소녀의 살해범을 기소하는 데 수사관으로서 힘을 보태주기로 결정하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180도 화려한 역할 대변신도 이루어진다.
저자
마이클 코넬리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6.02.18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미키 할러의 세 번째 이야기 '파기환송(The Reversal)'.

이번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장기간의 옥살이를 하고 나왔지만 무죄를 주장하는 제이슨 제섭.

 

20년 이상 형사 변호사로 일하던 미키 할러가 이번에는 특별 검사로 분해 이혼한 전처 매기 맥퍼슨과 함께 검사로서 제이슨 제섭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24년 전 까마득한 옛날 사건이라 과학 수사도 없던 시절이고 증거도 사라진 것들이 있는 상황. 이복형제인 형사 보슈도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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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versal_cover

 

 

✔ 파기환송(The Reversal) - 줄거리

새로운 DNA 증거가 발견되면서 파기환송된 24년 전의 살인사건
오랜 세월이 지난 만큼 결정적 증거는 찾기 어렵고, 중요 증인의 행방은 묘연한 데다
상대 측 변호사는 화려한 언론 플레이를 통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이번 작품 《파기환송》에서 변호사 미키 할러는 특별검사로 나서게 된다. 잔혹한 아동 살해범 제이슨 제섭을 재기소하기 위해서다. 제이슨 제섭은 24 아동 유괴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인물로, 투옥 생활을 하며 부단히 사법 투쟁을 벌여온 끝에 자신의 무죄를 밝힐 있는 새로운 DNA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유죄를 확신하는 미키 할러는 지검장의 특별검사직 제안을 받고 LAPD 형사 해리 보슈를 수사관으로 임명한다는 조건하에 검찰 대리인의 책임을 떠맡는다. 모든 정황이나 증거가 불리할뿐더러 언론마저 경찰 조직과 검찰에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검찰 측의 패배나 마찬가지라는 소문 또한 만연하다. 하지만 미키 할러에 대적할 만한 뛰어난 실력의 검사 매기 맥퍼슨이 차석검사로 나서고, 사건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FBI 요원 레이철 월링이 가세하면서, 재판의 판도를 뒤집기 위한 미키 할러와 해리 보슈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보석 허가를 받은 제이슨 제섭은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고, 변호사는 화려한 언론 플레이를 통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법정에서 사건을 증언할 있는 주요 증인의 행방은 찾을 길이 없지만, 도처에 정치적·개인적 위험이 도사리는 사건은 코넬리 특유의 반전과 역전으로 없이 휘몰아치며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오랜 세월이 지나 흔적마저 희미해진 24 사건은 형사 해리 보슈의 탁월한 수사 감각으로 서서히 되살아나며, 재판 준비과정을 통해 미키 할러는 마치 게임을 즐기듯 자신만의 교활하고 영리한 시나리오를 구성해 나간다. 형사 변호사 미키 할러와 동일한 입장에서 활약했던 변호사 클라이브 로이스와의 치밀한 두뇌싸움, 제이슨 제섭의 기이한 행적으로 개인적 삶에 위협을 느낀 해리 보슈의 돌발 행동, 그리고 그가 얼마 있어 다른 살인을 저지를 것을 예감하는 보슈의 날카로운 추리 책에 긴장감을 더한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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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 느낌

파기환송의 사전적 의미

: 사후심법원이 종국판결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원심법원으로 사건을 환송해 다시 심판하도록 하는 것

 

파기환송이 흔하게 이루지지는 않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는 아닌데 마이클 코넬리의 이 책을 읽고 나서 확실하게 알게 된 용어이긴 하다.

 

제이슨 제섭과 그의 변호사의 당당한 모습이 꽤나 거슬렸었는데 마지막에 보기 좋게 믿었던 증인에게 뒤통수 맞는 것을 보고 믿을 사람을 믿었어야지... 생각했다.

제섭은 특히나 정말 인간 말종 of 말종이었는데 결말도 열린 결말로 보슈가 과거 그 시절 제섭이 저질렀을 것 같은 미제 사건을 쭉 리스트업 해놨고 가장 마지막 제섭이 죽고 난 뒤 제섭의 아지트에서 발견된 어느 물품 하나로 미제 사건 중 하나가 제섭이 저지른 사건으로 연관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며 끝내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다.

 

미키와 보슈, 매기 세 명의 환상의 드림팀의 활약이 눈부셨던 작품 파기환송.

앞으로 이 두 이복형제가 함께 해결하는 사건이 많아지길 바라게 되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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