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알에이치코리아] 나인 드래곤(Nine Dragons) - 마이클 코넬리(Michael Connelly)│해리 보슈 시리즈14

구구* 2024. 6.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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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드래곤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가 현대적인 세련미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단장을 마쳤다. 저자의 오랜 범죄 담당 기자 경험에서 비롯된 놀라울 정도의 사실적인 범죄와 경찰 조직의 묘사, 안티 히어로 해리 보슈라는 걸출한 캐릭터로 평론가와 독자들이 입을 모아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경찰 소설’이라 일컫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14권 『나인 드래곤(Nine Dragons)』은 다작하면서도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작가 마이클 코넬리가 무려 7년이란 세월 동안 공들이고 다듬은 야심작이다. 혼돈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를 지키는 안티히어로 해리 보슈가 차이나타운에서 일어난 사건과 맞물려서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보다 넓은 무대, 즉 홍콩이라는 낯선 장소로 길을 나선다. 형사이기 이전에 아버지인 해리 보슈가 가질 수밖에 없는 딸에 대한 죄책감에 대한 이야기이자, 딸을 찾고자 하는 희망에 관한 기록, 무엇보다도 딸에 관한 문제이기에 감정적으로 휘둘릴 수밖에 없는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면모가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저자
마이클 코넬리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5.07.02

 

 

해리 보슈의 끊어질 듯 말 듯했던 인연이자 보슈의 유일한 딸 매디의 엄마이자 전처이자 과거 FBI 요원이었던 엘리노어 위시와 다시 만난다.

매디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이번 책은 보슈가 살고 있고 근무하고 있는 천사들의 도시인 LA뿐만이 아니라 엘리노어 위시와 매디가 살고 있는 홍콩까지 그 배경을 넓혀 보다 스펙터클 하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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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 Dragons_cover

 

 

✔ 나인 드래곤(Nine Dragons) - 줄거리

“익명의 남자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그리고 딸의 납치 소식을 알리는 30초짜리 동영상…
형사 해리 보슈의 일생 최대의 악몽이 시작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콩의 마천루에 이르기까지
형사이자 아버지 해리 보슈의 사건 해결을 위한 움직임은 계속된다…

 

혼돈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를 지키는 안티히어로 해리 보슈가 차이나타운에서 일어난 사건과 맞물려서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보다 넓은 무대, 즉 홍콩이라는 낯선 장소로 길을 나선다. 12년 전 LA 폭동 당시 죽음으로부터 생환한 보슈에겐 영원히 잊지 못할 ‘행운주류 상점’의 중국인 노인. 수년 전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바로 그 중국인 이민자 존 리가 총에 맞아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 사건을 맡게 된 보슈는 피해자 가족에게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고 굳게 맹세한다. 하지만 파트너 이그나시오 페라스는 몇 개월 전 사건 수행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로 심신이 피폐해진 상태이고, 게다가 최근 가정을 꾸리면서 크고 작은 일들이 끊이지 않아 극도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언어적 한계에 부딪혀서 목격자 진술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보슈는 AGU, 즉 아시아인 조직범죄 전담반의 데이비드 추 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CCTV 기록을 살피던 도중 존 리가 중국 삼합회라는 조직에 지속적으로 돈을 상납하고 있었다는 결정적 단서를 얻게 된 보슈는 용의자가 홍콩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라타기 직전 체포에 성공한다. 하지만 보징 챙이라는 삼합회 조직원은 변호사 없인 아무 말도 않겠다며 입을 굳게 다문다. 바로 그때 딸의 휴대전화로 30초짜리 동영상 하나가 전달된다. 홍콩에서 이혼한 아내 엘리노어와 함께 살아가는 딸 매들린이 결박당하고 입에 재갈을 문 채로 공포에 떨고 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다. 최근 들어 문자나 전화통화로 보슈를 찾는 일이 많아졌던 딸이 결국 형사로서 그토록 두려워하던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보슈는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하고 만다. 결국 용의자 챙을 잡아둘 증거를 찾은 후 급하게 주말을 이용해 홍콩으로 떠날 계획을 세운다. 증거 부족으로 챙이 풀려나기 전에 딸 매들린을 찾아 헤맬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서른아홉 시간뿐이다. 전직 FBI 요원 엘리노어와 그녀의 새 남자친구 선 이의 도움을 받아 필사적으로 딸을 찾아 나서는 세 사람의 여정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긴박한 상황과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역동적인 액션으로 점철된다. 이제 그들의 행로를 가로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딸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내놓을 수 있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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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느낌, 생각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의 열 네번째 이야기 나인 드래곤(Nine Dragons)을 읽으며 늘 했던 생각은

스케일도 커지고 이 책은 영화화 되면 난리 나겠다~ 하는 생각이었다.

꼭 오버랩 되는 작품이 있는데 그게 바로 '테이큰' ㅎㅎ

 

보슈는 테이큰에 나오는 리암 니슨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딸 매디가 친구들과 저지른 엉뚱한 발상 때문에 홍콩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 당했고

심지어 총기 난사 때문에 엘리노어 위시 또한 죽임 당했다.

이게 오로지 매디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엉뚱한 생각 하나 때문에 나비효과가 너무 커졌다고 볼 수밖에...

안타까웠다. 심지어 끝내 자신의 생각과 계획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괴로워하는 매디를 보는 보슈의 마음은 오죽했으랴..

 

나는 특히나 중국 삼합회의 범죄 때문에 AGU의 추 형사를 끝까지 의심했는데

뭔가 내부에 끄나풀이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을 놓칠 수 없었던...ㅋㅋ

그런데 그가 나쁜 사람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또다시 했다..

 

마지막에 해리의 파트너가 괜한 객기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까웠다.

한 순간의 욱하는 결정 탓에 목숨을 잃게 되다니.

애가 셋이었는데 남은 가족들은 어떡하라고...

 

앞으로 LA에 남은 매디와 처음 아빠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보슈의 삶은 어떻게 펼쳐질지.

이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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