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다 읽어보니 이 책으로만 평가해 보자면 내 스타일과는 아주 잘 맞는 것 같지는 않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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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ng Place Wrong Time_cover
✔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Wrong Place Wrong Time) - 줄거리
이야기는 10월 말의 어느 날 밤 젠이 얼마 전 열여덟 살이 된 아들 토드의 귀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막 통금 시간이 지날 무렵 드디어 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토드. 그런데 아들은 갑자기 나타난 낯선 남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젠은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저 남자가 누군지, 아들이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들이 경찰서에 끌려가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그날 밤이 지나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젠은 자신이 하루 전날로 돌아와 있음을 깨닫는다. 아직 살인이 일어나지 않은 어제로. 그 후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젠은 하루, 며칠, 몇 주, 몇 년을 뛰어넘으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젠은 과연 살인의 이유를 찾아내 미래를 바꾸고 아들을 구할 수 있을까?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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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느낌, 생각
이 책이 특이했던 점은 시간이 역순으로 흐른다는 것.
처음 할로윈데이를 앞둔 어느 날, 주인공이자 엄마인 젠이 아들 토드의 귀가를 기다리던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날 밤 아들 토드가 한 남자를 칼로 찔러 죽이고 경찰로 연행되어 버리고 경찰서에서는 자꾸 집에 갔다가 다음날 다시 오라는 말을 듣고 집에 갔다가 깜빡 졸고 눈을 떠보니 사건이 일어난 하루 전 날 눈을 뜬 젠.
그리고 또 잠들었다 눈뜨면 과거로, 1주일 전으로, 한 달 전으로, 몇 달 전으로 계속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 형식이다.
개인적으로는 2/3까지 읽으면서 좀 혼란스러웠다.
언제까지 젠은 혼란스러울 것이며 나도 덩달아 혼란스러워야 하나.
언제 이 비밀들의 실마리가 좀 풀려갈 것이며 왜 토드가 사람을 죽였어야 했고 자꾸 젠은 과거로 돌아가야 하는가.
젠이 과거로 돌아가서 알게 될 사실들은 무엇이며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마지막 1/3지점은 모든 비밀이 술술 풀려가면서 술술 읽히는데
과거로 돌아간 젠이 바꾼 과거의 한 지점이 큰 반향을 불러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건가 했으나 그렇지는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