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NETFLIX] 더 페이션트. The lost patient. 2022

구구* 2023. 7.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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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션트
가족이 살해된 날 밤의 기억을 잃고 혼수상태였던 청년이 심리치료사의 도움으로 점점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평점
4.3 (2022.01.01 개봉)
감독
크리스토프 샤리에
출연
초민 베르게스, 클로틸드 헤스메, 레베카 윌리엄스, 오드리 데이나, 스테판 리도

스릴러 영화가 나에겐 여름의 더위를 날리는 가장 좋은 방법!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본 한글 제목 '더 페이션트'. 원 제목 The Lost Patient.

2022년 공개된 작품이고 러닝타임은 93분이다.

더 길었으면 좀 킹받았을지도. 짧아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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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st Patient_Poster

 

✔️ 더 페이션트(The Lost Patient)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상세 정보 : 온 가족이 살해된 날 밤의 기억을 잃은 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청년. 뒤엉킨 그날의 진실을 정신과 의사와 함께 밝히려 한다.

- 출연진 : 초민 베르제, 클로틸드 엠, 리베카 윌리엄스, 오드리 다나, 스테판 리도, 마티외 루치, 알렉스 로더

- 장르 : 프랑스 작품, 스릴러 영화, 미스터리 영화

- Rotten Tomatoes 관람객 평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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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페이션트(The Lost Patient) - 줄거리

한 소년이 3년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온 가족이 살해된 날 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채 병원으로 실려왔던 바스티엔. 3년간의 혼수상태로 인해 온몸의 근육이 약해져서 재활을 받아야 했고 정신과 의사와 함께 그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치료를 받으면서 그 날의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고 그날의 기억이 퍼즐같이 맞춰지는데..

 

!결말. 스포일러!

바스티엔은 누나의 죽음으로 인해 사랑받지 못하고 불행한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들은 바스티엔에게 애정을 주는 대신 무관심으로만 대했다. 바스티엔은 집의 지하 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누나방이었던 2층에 있던 방은 엄마가 절대 출입 금지라고 해서 들어가지 못했었다.

이모의 암 치료로 인해 사촌이 집에 와서 지내게 되는데 바스티엔과 같은 방 쓰기 싫다고 누나 방을 쓰게 엄마가 허락해 줬다는 사실에 격분. 그날 밤 엄마와 아빠를 부모님이 옷장에 숨겨뒀던 총으로 쏴서 살해하고 사촌도 살해했던 것.

순간 이성을 상실해서 이런 일을 저지르고 뒤늦게 정신 차린 뒤 스스로 칼로 복부를 찌른뒤 정신을 잃었다.

 

 

✔️ 내 감상

사실 미리 보기 화면과 스토리 라인을 보고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프랑스영화는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과하게 모든 장치 하나하나에 의미를 억지로 담으려고 한달까...

 

무튼 사건의 개연성도 없을 뿐더러 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감독 혼자 '긴장되지? 무섭지?' 하려고 BGM도 깔고 했지만 하나도 긴장되지도 무섭지도 않았던...

 

앞서 감상했던 프랙처드와 너무 많이 비교됐던 것 같다.

 

비추!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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