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뭔가 볼 게 없을까 뒤적뒤적하던 중
할런 코벤의 작품, 영원히 사라지다(Gone for good)가 보여서 시청하게 되었다.
사실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했다. 프랑스 작품이라서.....
개인적으로 프랑스 영화나 드라마 장르를 재미지다! 하고 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할런 코벤의 원작이 있으니 망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시작!
✔️ 영원히 사라지다(Gone for good)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작품 소개 : 소중한 두 사람을 잃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감쪽같이 사라진 여자 친구를 찾아 나선 남자. 그가 또다시 현기증 나는 미스터리 속으로 빠져든다. 할런 코벤 소설 원작의 스릴러.
- 출연진 : 피네간 올드필드, 니콜라 뒤보셸, 기욤 구익스, 가랑스 마릴리에, 넬리아 아르준
- 장르 : 프랑스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 Rotten Tomatoes 관람객 평점 40%
✔️ 영원히 사라지다(Gone for good) - 줄거리
어느 날 밤 갑자기 기욤의 형이 돌연 사라진다.
옆 집에서 총소리가 나서 나가보자 형이 혼비백산하며 뛰어가더니 그 날 이후로 볼 수 없었던 형.
심지어 엄마의 결혼식에도 나타나지 않았던 형.
어느날 우연히 만난 여인 쥐디트.
기욤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보고 나서 쥐디트의 일 때문에 다음날 보자고 약속하고 헤어진 두 사람.
그리고 쥐디트는 사라졌다.
쥐디트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그녀의 발자취를 찾아 따라가기 시작한 기욤.
알고 보니 그가 알고 있던 쥐디트는 쥐디트가 아니었다. 그녀는 누구일까.
쥐디트의 행방을 찾아가던 중 만나게 된 형.
형이 사라진 그 날의 행적을 기욤이 알게 된다.
✔️ 내 감상
음... 결론만 말하고 싶은 작품인데,
영원히 사라지다. Gone for good.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차라리 헐리우드 스타일로 빠르게 촤자작 진행이 된다면 좋았을 텐데
쓸데없이 중간에 루즈한 부분도 있었고 쥐디트를 찾으러 다니는 부분도 그냥 좀 지나가도 되는 장면을 질질 끌고...
사실 중간에 잠시 집중력을 놓치면 길을 잃을 뻔했다.
드라마를 보다가 당최 집중이 잘 안돼서 이걸 책으로 읽어봐야 하나 생각했던...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별로.
별점 ★☆
아마 프랑스 작품 특유의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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