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모모] 프리즈너(The Prisoner) - B.A. 패리스

구구* 2024. 11. 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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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너
전 세계 700만 부 판매, 41개국에 번역되며 밀리언셀러로 등극한 작가 B. A. 패리스의 장편소설 《프리즈너》가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B. A. 패리스는 가스라이팅처럼 가까운 사람에 의한 심리적 폭력을 날카롭게 포착해 서스펜스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미스터리 장르를 구축한 영미권 최고의 장르소설 작가다. ‘평온한 일상을 훅 치고 들어오는 낯선 공포’라는 설정으로 한번 책장을 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페이지 터너의 정석을 선보여온 작가는 이번
저자
B. A. 패리스
출판
모모
출판일
2024.06.05

 

 

오랜만에 스릴러 소설을 읽고 싶어서

교보문고를 뒤적뒤적하다가

B.A. 패리스의 신작이 e-book으로 두 권이나 발간된 것을 알게 되었다!

 

그중 첫 번째로 읽은 책은 바로

프리즈너(The Pris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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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soner_cover

 

 

✔ 프리즈너(The Prisoner) - 줄거리

어둠 속에서 벌이는 납치범과 인질의
감각적 서스펜스 스릴러

 

이야기는 아멜리가 어두운 밀실에서 눈을 뜨며 시작한다.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억만장자 네드와 계약 결혼을 한 아멜리. 그리고 그 직후 네드와 함께 괴한에게 납치돼 각방에 감금됐다. 납치범의 정체도 납치의 이유도 모른다. 여기가 어디고 언제까지 붙잡혀 있을지도 알 수 없다. 남편 네드는 제 몸값 대신 오히려 아멜리의 목숨을 내놓는다. 이렇듯 의문투성이인 상황에서 아멜리가 이따금씩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선인일지 악인일지 알 수 없는 의문의 납치범뿐. 아멜리는 납치범의 체취로 정체를 추측하기도 하고 납치범의 발소리로 의도를 가늠하기도 하며 때로는 회유하고 때로는 속이는 등 납치범과의 팽팽한 심리전을 필사적으로 이어가는데……. 과연 아멜리는 납치범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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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느낌, 생각

B.A. 패리스의 작품들이 모두 그러하듯.

시작부터 흡인력이 좋은 작품이었다.

느닷없이 납치되는 아멜리의 생각의 흐름이 그대로 서술되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갔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각 씬이 진행되었는데

과거의 아멜리는 찢어지게 가난한 거의 난민 수준의 행색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되고

심지어 어릴 적부터 꿈꿨던 로스쿨에 가고 싶다는 꿈을 꿀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아멜리에게 10만 파운드를 제시한 신데렐라에게 나타난 왕자님 같았던 네드.

하지만 네드는 왕자님은커녕 폭력적인 성향에 여자들을 수 틀리면 죽이는 ㄸㄹㅇ였고

겨우겨우 감옥 생활에서 빠져나온 아멜리는 납치범들의 호의에 탈출할 수 있었다.

 

네드는 시신으로 발견되고 아멜리는 살아 나오게 되었지만,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 아멜리는 스스로 누가 납치범이었는가 알아내겠다 마음먹고

머나먼 호주땅에서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열린 결말인 것처럼 "또 볼 수 있을까요?"라고 그는 아멜리에게 물었지만

아멜리는 "글쎄요"라고 대답한다.

아마도 볼 수 없겠지.

 

용두사미의 소설이었다.

중반부부터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마지막에는 대단하지 않은 반전만 있을 뿐이었다.

결국 다 죽고 아멜리랑 죽은 줄 알았던 사람 한 명만 살아남았다.

 

막~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닌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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