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NETFLIX] 침입자(Intrusion). 2021

구구* 2023. 6.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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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남편이 직접 설계한 시골의 한적한 집으로 이사한 부부와 새 집에 침입한 낯선 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범죄 중심의 영화
평점
4.6 (2021.01.01 개봉)
감독
아담 샐키
출연
프리다 핀토, 로간 마샬그린, 로버트 존 버크, 사라 미니치, 마크 시벗슨

어느 누구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 집에 누군가가 있다면? 하고 생각해 봤을 것이다.

그래서 이름부터 흥미로웠던 침입자. Intrusion. 

원 제목인 Intrusion의 뜻이 (무단)침입, 침범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을

우리말로 침입자로 번역했나 보다.

무튼 나쁘진 않았으나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작품도 아닌데

우선 내가 느낀 바를 살짝 써보겠다.

 

 

Intrusion Poster

 

 

✔️ 침입자(Intrusion)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작품 소개 : 남편이 직접 설계한 시골의 한적한 집으로 이사한 부부와 새 집에 침입한 낯선 자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영화

- 출연진 : 프리다 핀토, 로건 마셜그린, 로버트 존 버크, 메간 엘리자베스 켈리, 사라 미니치, 브랜던 루스

- 장르 : 스릴러, 드라마

- Rotten Tomatoes 점수 : 19%, 관람객 평점 63%

 

 

✔️ 침입자(Intrusion) - 줄거리

주변에 이웃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한 적한 곳에 살고 있는 헨리와 미라 부부.

미라는 이미 암을 이겨냈고 그로 인해 아주 끈끈한 부부로 살고 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다.

괴한에게 쫓기던 중 헨리는 화분에서 총을 꺼내든다. 그리고 의도치 않게 침입자를 죽인다.

미라는 부부끼리 비밀은 없다고 했으면서 언제부터 집에 총을 숨겨뒀냐고 분노한다.

 

방어하기 위해 죽일 수밖에 없었다곤 하지만 너무나 태연한 헨리의 태도에 놀라는 미라.

그리고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낀 미라. 갑자기 몰랐던 헨리의 수상한 행적에 의심을 품게 되고

헨리의 뒤를 조사하며 점점 자신이 몰랐던 남편의 모습에 놀라게 되는데.

 

 

✔️ 내 감상

사실 이번 영화는 실패하기 싫어서 Rotten Tomatoes 관람객 점수를 보고 골랐는데

외국사람들 취향 저격이었나 보다.

오히려 내겐 좀 시시하고 나중엔 뻔한 클리셰에 재미도 없었던.

 

!스포주의!

며칠째 뉴스에서 나오던 실종된 여대생은 헨리가 납치해서 미라는 몰랐던 집안 지하실에 묶어두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런 스토리는 워낙 많이 다뤄졌던 거라 중간에 여대생 실종 뉴스가 계속 나오고, 여대생의 아빠가 그 건축가가 내 딸을 보던 눈빛이 이상했다며 헨리를 의심하는 장면에서...

설마 헨리가 집 설계할 때 몰래 지하에 벙커 같은 거 만들어놓고 여대생 납치한 그런 뻔한 스토리는 아니겠지? 했는데 맞았다.

 

하.... 외국인 관람객들 평점 63% 실화?

난...별 ★... 별 한 개..?! ㅋㅋㅋ 초반에 침입자가 들어왔을 땐 좀 무서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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