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알에이치코리아] 유골의 도시(City of bones) - 마이클 코넬리(Michael Connelly)│해리 보슈 시리즈8

구구* 2024. 3. 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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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의 도시
마이클 코넬리 장편소설 『유골의 도시』.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셰이머스 상, 네로 울프 상, 배리 상 등 수많은 추리문학상을 휩쓸며 영미 스릴러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거듭난 작가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이다. 새해 첫날, 두 건의 자살사건을 수습한 형사 해리 보슈는 할리우드 언덕에서 어린아이의 뼈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조사 끝에 보슈와 경찰은 뼈의 주인이 20년 전의 사망자로 추정되며 생전에 수많은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경악한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내는 것은 모래사장 속에서 바늘찾기. 의료기록과 제보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보슈는 마침내 피해자의 뼈가 발견된 언덕 근방에 거주하던 아동 성추행 전과 경력의 니콜라스 트렌트를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려놓는다. 그러나 보슈와 파트너 에드거가 신문을 마친 바로 다음 날, 트렌트는 석장의 유언장을 남겨놓은 채 자살하는데...
저자
마이클 코넬리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5.01.30

 

 

어느덧 해리 보슈의 여덟 번째 이야기인

유골의 도시. City of Bones를 읽었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얽히고 섫히고 꼬고 꼬이는 스토리라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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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의 도시_표지

 

 

✔ 유골의 도시(City of bones) - 줄거리

20년간 산 속에 묻혀 있던 비운의 소년
굳은 의지로 사건 해결에 나선 해리 보슈는 유력한 용의자의 자살과 마주하게 되는데……


새해 첫날, 두 건의 자살사건을 수습한 형사 해리 보슈는 할리우드 언덕에서 어린아이의 뼈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조사 끝에 보슈와 경찰은 뼈의 주인이 20년 전의 사망자로 추정되며 생전에 수많은 학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경악한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원을 밝혀내는 것은 모래사장 속에서 바늘 찾기. 의료기록과 제보전화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보슈는 마침내 피해자의 뼈가 발견된 언덕 근방에 거주하던 아동 성추행 전과 경력의 니콜라스 트렌트를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려놓는다. 그러나 보슈와 파트너 에드거가 신문을 마친 바로 다음 날, 트렌트는 석장의 유언장을 남겨놓은 채 자살한다. 경찰은 트렌트를 소년의 살해범으로 발표하고 사건을 끝내려 하지만 무언가 석연치 않은 보슈는 결국 죽은 소년의 누이라고 주장하는 쉴러 들라크루아를 찾아낸다. 해묵은 살인사건은 잊기를 바라는 경찰 상부와 억울한 소년의 진실을 밝히고픈 보슈, 그리고 들라크루아 가(家)의 비밀이 뒤얽히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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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생각, 느낌

우연히 개가 물고 온 인골로 인해 수사에 착수하게 된 해리 보슈.

이야기의 시작은 약간 당황스럽긴 했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은 계속 꼬고 꼬이는 전개가 흥미로웠다.

 

누가 봐도 범인일 것만 같았던 무대장식자가 범인이 아니었던 점은 많이 안타까웠다.

이 책이 쓰였던 2000년대 초반이나 지금이나

기자들의 특종잡기에 혈안 되어있던 것에 안타까운 사람들이 희생되는 모습이 그려져서

얼마 전 목숨을 잃었던 연예인이 생각나기도 했던.

 

내 사건도 아니면서 남의 사건 내부 사정을 기자한테 흘린 형사는 정말 싹을 잘라야 하고,

끝까지 진범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직감에 따라 움직이는 해리 보슈 같은 형사가 현실에도 어딘가에 있겠지 하는 희망을

계속해서 갖게 하는 보슈 시리즈.

 

마지막에 보슈가 형사를 그만둔다는 것을 암시하며 끝이 났는데

다음 시리즈인 로스트 라이트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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