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MAX/Wavve] 섹스 라이브즈 오브 칼리지 걸스 시즌1. The Sex Lives of College Girls Season1. 2021│어른용 시트콤 추천

좀 유쾌하면서도 짧은 시트콤이 없을까 찾고 있었다.

네버 해브 아이 에버처럼.

그러던 중 웨이브에서 에디터 추천작으로 올라왔었던 게 생각나서 시청해 봤는데

시즌1. 재미있었다!

섹스 라이브즈 오브 칼리지 걸스 시즌1. The Sex Lives of College Girls.

 

The Sex Lives of College Girls Season1_poster

 

 

✔ 섹스 라이브즈 오브 칼리지 걸스(The Sex Lives of College Girls) 시즌1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 작품 소개 : 대학생들이 보여 주는 화끈하고 발칙한 섹스 라이프! 킴벌리, 벨라, 휘트니, 레이턴은 대학교에 갓 입학한 따끈따끈한 신입생이다. 각자의 목표를 지닌 채 룸메이트가 된 네 사람. 과연 이들은 에식스 대학교에서 꿈과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 출연진 : 폴린 섈러메이, 암릿 카우르, 르네 랩, 알리아 샤넬 스콧, 개빈 레더우드

- 장르 : 미국 드라마, 로맨스

- Rotten Tomatoes 평점 97%, 관람객 평점 81%

- IMDb 점수 7.8/10

- 공개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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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 라이브즈 오브 칼리지 걸스(The Sex Lives of College Girls) 시즌1 - 줄거리

*EP1. 에식스에 온 걸 환영합니다.

킴벌리, 벨라, 휘트니, 레이턴은 꿈과 희망을 안고 에식스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시작부터 적응하기 녹록지 않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 꿈꾸던 동아리의 실체, 문화 충격까지! 네 사람은 혼란스러운 와중 정신을 붙잡고 파티에 간다.

 

*EP2. 나체 파티

벨라는 나체 파티에 함께 가자며 룸메이트를 한 명씩 설득한다. 한편 킴벌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어려운 수업 수준에 당황하고, 휘트니는 제니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레이턴는 모든 게 잘 풀린다고 생각하던 중 공허함을 느낀다.

 

*EP3. 복근

레이턴은 술에 취해 한 실수를 덮어 보려 애쓰지만 총장은 아랑곳 않고 벌을 내린다. 벨라는 몸 좋은 남자를 열심히 수색하고, 킴벌리는 설레는 마음을 품고 첫 프랑스어 과외를 받으러 간다. 한편 휘트니는 돌턴에게 확실하게 선을 그어 주길 요청한다.

 

*EP4. 카파회

레이턴과 휘트니는 여성 사교회에 초대받는다. 레이턴은 사교회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애쓰지만 휘트니는 곧 다가올 축구팀 수련회에만 관심 있다. 벨라와 킴벌리는 카툴란 파티에 참석하고, 벨라는 존경하던 코미디언을 멘토로 삼기 위해 노력한다.

 

*EP5. 그 댓글 말이야

킴벌리는 니코가 단 댓글의 의미를 파악하느라 모든 신경을 쏟는다. 휘트니는 남자 축구부 라커 룸이 여자 축구부 라커 룸보다 훨씬 좋다는 얘기를 듣고 사실인지 확인하려고 한다. 한편 레이턴은 여성 센터 회원들을 남자 기숙사 파티에 초대하고, 벨라는 카툴란 모임에서 불쾌한 경험을 한다.

 

*EP6. 학부모 주간

학부모 주간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부모님에게 했던 거짓말이 드러날까 봐 걱정한다. 레이턴과 휘트니, 킴벌리, 벨라, 니코는 부모님과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데, 킴벌리는 생각보다 비싼 식당 가격에 놀란다.

 

*EP7. 나 섹스 중독인가 봐

벨라는 카툴란에 들어가기 위해 마지막 과제에 힘을 쏟는다. 킴벌리는 니코와 매일같이 붙어 지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느라 아르바이트와 학업에 소홀해지고, 추가 학점을 받기 위해 경제학 교수를 돕게 된다. 휘트니는 가나안과 조금씩 가까워진다.

 

*EP8. 깜짝 파티

레이턴은 니코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돌턴 코치와 한 선수가 부적절한 관계라는 소문이 돌자 휘트니는 걱정하기 시작하고, 벨라는 카툴란 모임에서 자기처럼 불쾌한 일을 겪은 친구가 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P9. 부정행위

레이턴은 얼리샤와 여행을 가지만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드러날까 봐 내내 걱정한다. 킴벌리는 경제학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려고 하고, 벨라는 카툴란 회원들에게 자신이 당한 일을 알리기로 마음먹는다.

 

*EP10. 진실

킴벌리는 부정행위가 발각되어 징계 위원회에 출석한다. 휘트니의 축구팀에서 코치와 불륜을 저지른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체이스 의원은 학교로 찾아온다. 벨라는 카툴란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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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우선 두세 번째 에피소드까지 보고 정주행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던 시트콤이었다.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정말 각기 다른 인종, 배경, 성격을 가진 네 명의 학생이 4인 1실 기숙사를 배정받아 서로 통성명을 하고 안 맞는 부분을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기 때문 ㅎㅎ

 

거기에 역시나 미드답게 화끈할 땐 화끈하고 엉뚱할 땐 너무나 엉뚱해서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네 명의 캐릭터를 잘 만들어서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봤다.

 

특히나 매 회 에피소드가 1회를 제외하고는 30분도 안돼서 잠깐 시간이 뜰 때 한 편씩 뚝딱 볼 수 있어 좋았다.

 

시즌2도 곧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음!

아무래도 주인공이 여학생들이기 때문에 여성의 관점에서 에피소드가 진행되어

성차별이나  성추행 당했을 때 여자들이 처한 상황 등의 에피소드에서는 너무 여자이야기인가 싶다가도

동성애에 관한 스토리, 킴벌리가 니코에게 겪었던 양다리 사건 등을 다루고 있기도 하다.

때문에 많은 주제를 시트콤스럽게 가볍고 장난스럽지만 확실히 문제점을 콕 집어내기 때문에 더욱 재밌게 보기도 했다.

 

다음 시즌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