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Wavve]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 Based on a True Story│Peacock Series

구구* 2023. 12.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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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Wavve에서 추천작으로 계속 밀고 있던

피코크 시리즈 Peacock series인데

지난번 피코크 시리즈였던 더 콜링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서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 'Based on a True Story'도 시작해 봤다.

 

Based on a True Story_poster

 

✔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Based on a True Story)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 작품 소개 : LA에 웨스트사이드 리퍼라는 연쇄살인범이 등장해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은퇴한 테니스 선수 네이선과 부동산 중개인 에이바 부부는 우연한 기회로 웨스트사이드 리퍼와 알게 되고 살인범이 직접 등장하는 최초의 팟캐스트를 만들어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 출연진 : 케일리 쿼코, 크리스 메시나, 톰 베이트먼, 프리실라 퀸타나

- 장르 : 미스터리, 코미디, 드라마

- Rotten Tomatoes 평점 76%, 관람객 평가 79%

- IMDb 점수 7.2/10

- 공개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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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Based on a True Story) - 줄거리

*EP1. 살인은 예술이다

웨스트사이드 리퍼라는 연쇄살인범 때문에 LA는 공포에 휩싸인다. 한편 돈 때문에 힘들어하던 네이선은 배관공에게 무료 테니스 레슨을 해 주며 친해지고, 살인 사건 마니아인 에이바는 살인범의 정체를 추리한다.

 

*EP2. 진짜 남자

네이선은 맷에게 같이 팟캐스트를 하자고 제안한 뒤 답을 기다린다. 남편으로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설상가상으로 클럽에 형사들까지 찾아오자, 네이선은 맷을 직접 만나러 간다.

 

*EP3. 다음 피해자는?

우여곡절 끝에 팟캐스트 첫 녹음이 시작되지만, 네이선과 에이바는 팟캐스트 주도권을 놓고 맷과 신경전을 벌인다. 맷이 알리바이로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경찰에게 둘러댄 걸 알게 된 네이선은 큰 부담을 느낀다.

 

*EP4. 생존자

에이바와 네이선은 팟캐스트를 위해 맷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크라임콘에 참석한다. 하지만 웨스트사이드 리퍼의 유일한 생존자 달리아 스톤이 크라임콘에 등장하자 상황이 완전히 뒤집힌다.

 

*EP5. 테드 번디 병따개

크라임콘에서 에이바와 네이선은 루비와 함께 마약과 살인이 가득한 광란의 밤을 보낸다. 맷의 단독 행동 덕분에 팟캐스트는 순식간에 히트하고 만다.

 

*EP6. 사랑하는 버즈피드

루비는 에이바와 네이선의 비밀을 알게 되고 가출 청소년을 위한 자선 경매가 엉망이 되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팟캐스트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EP7. 동물의 왕국

자선 경매에서 일어난 일을 잊으려고 하는 에이바와 네이선에게 유혹이 찾아온다. 하지만 둘은 맷 때문에 다시 한번 난감한 상황에 봉착한다.

 

*EP8. 살인자 유니버스

모든 게 엉망으로 치닫자 에이바와 네이선은 빠르게 해결하려고 한다. 맷은 자신의 세계관을 넓힐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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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드라마는 총 8부작인데 첫 1,2화만 40분이 넘고 다른 회차는 22분~30분 정도로 굉장히 짧아서

매 회차가 굉장히 속도감이 빠르게 전개되어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1화에서부터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드라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며 데드풀스럽게 B급 감성 충만한 잔인하지만 빠른 속도감의 살인 장면을 보여주며 그저 그런 스릴러 미스터리물이 아니라는 존재감을 뿜뿜 뿜어낸다.

그래서 평점이 높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

확실히 외국사람들이 이런 감성의 영화나 드라마를 선호하는 듯..?

 

나도 너무 그로테스크하거나 너무 잔인하기만 한 미스터리 스릴러 살인 장르물은 보면서 기분이 나빠지기만 할 뿐인데 살인 사건을 구독하세요. Based on a True Story는 오히려 가볍게 풀어내려고 해서 그런지 살인 장면은 물론 충격적이었으나 그 충격이 오래 남거나 잔상이 오래 남지는 않아서 8부작을 금세 완주 할 수 있었다.

 

연쇄 살인범인 웨스트사이드 리퍼 또한 정말 똘기 충만한 캐릭터라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사람 마음 조마조마하게 하는데 한 몫했고 주인공인 부부 네이선과 에이바도 보통 아니었음.ㅎㅎ

정말 좌충우돌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드라마였다.

열린 결말로 끝났는데 지금 찾아보니 시즌2를 열망하는 사람들의 후기가 많아서 시즌2를 기다려볼 법한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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