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NETFLIX] 티켓 투 파라다이스. Ticket to Paradise. 2022

구구* 2024. 1.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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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파라다이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돌싱글즈에게 찾아온 U턴 로맨스  한때, 미치게 사랑했지만 지금은 인생의 원수가 되어버린이혼한 부부 ‘조지아’(줄리아 로버츠)와 ‘데이빗’(조지 클루니). 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대형 로펌 입사를 앞둔 딸 ‘릴리’(케이틀린 디버)가여행지 발리에서 만난 운명 같은 사랑과 결혼을 선포하자딸이 자신들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 볼 수 없는 그들은어쩔 수 없이 동맹을 맺고 결혼을 막으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거듭되는 작전에도 불구하고 딸 ‘릴리’의 결혼식은 순조롭게만 진행되고같은 목표를 향해 합심하는 이들도 서로에게 조금씩 감정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평점
6.6 (2022.10.12 개봉)
감독
올 파커
출연
줄리아 로버츠, 조지 클루니, 케이틀린 데버, 막심 부티에, 뤼카 브라보, 빌리 로어드

 

 

요즘 넷플릭스에서 심리스릴러 좀 오싹한 걸 보려고 찾는 중인데

도저히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지 못해서 대안으로 본 로맨틱 코미디 영화.

티켓 투 파라다이스. Ticket to Paradise.

줄리아로버츠와 조지 클루니는 왜 늙어도 이쁘고 잘생긴 걸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ㅋㅋ

 

Ticket to Paradise_Poster

 

 

✔️ 티켓 투 파라다이스(Ticket to Paradise)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작품 소개 : 발리에서 진행되는 딸의 결혼을 막기 위해 동맹을 맺은 이혼 커플. 뜻하지 않게 다시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 출연진 :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케이틀린 디버, 빌리 로드, 막심 부티에, 뤼카 브라보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영화, 미국영화

- Rotten Tomatoes 평점 57%, 관람객 평점 87%

- IMDb 점수 6.1/10

- 공개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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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 투 파라다이스(Ticket to Paradise) - 줄거리 및 결말

조지아와 데이빗은 5년간의 혼인생활 끝에 이혼 한 부부. 그들의 딸 릴리가 법대를 졸업하게 되어 졸업식에서 오랜만에 마주친 두 사람. 릴리가 친구와 함께 졸업 기념 여행을 발리로 떠난다고 하여 배웅한 두 사람. 여느 때와 같이 두 사람은 다신 안 볼 사람처럼 투닥대다가 헤어진다.

 

그리고 딸이 발리로 떠난 지 약 한 달 뒤, 릴리에게서 온 메일을 확인 한 두 사람.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딸 릴리가 발리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을 한다는 게 아닌가?! 딸이 변호사가 되는 걸 꿈꿨던 두 사람이기에 딸이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발리에서 만난 지 한 달밖에 안 된 남자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는 두 사람은 결혼식 참석이라는 명목 하에 트로이의 목마 작전으로 결혼을 파투내기위해 발리로 향한다.

 

 

도착해서 공공의 목적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 조지아와 데이빗. 릴리와 예비사위 그데 앞에서는 두 사람을 축복하는 척하며 결혼반지를 숨기거나 결혼하기 전 커플들이 방문하면 저주를 받는 다는 장소에 가자고 우기는 등 좌충우돌 계략을 꾸민다. 예비 사위 그데는 릴리의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다는 것을 눈치 채지만 축복을 받기위해 최선을 다한다.

 

결국 두 사람의 결혼 반지를 훔친 범인이 조지아라는 것이 밝혀지고 릴리는 엄마에게 크게 실망한다. 하지만 조지아와 데이빗은 발리에서 함께 지내고 이야기를 나누며 젊었을 당시에는 눈만 마주치면 싸우기만 했지만 이제는 서로의 몰랐던 점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결국 딸의 행복을 위해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공개적으로 릴리와 그데의 결혼을 축복한다고 이야기하고 결혼은 성공적으로 치러진다.

 

한편 조지아의 애인이 발리까지 따라와서 조지아에게 청혼을 한다. 조지아는 데이빗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데이빗은 청혼을 받아들이라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지만 결국 청혼을 거절했다고 조지아는 이야기하고.

데이빗이 "왜 릴리가 여기 살고 싶어 하는지 알겠어. 참 아름다운 곳이야. 언젠간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어. 언젠가는."이라는 말에 조지아와 데이빗은 눈빛이 마주치고 조지아는 데이빗에게 말한다. 미루지 말자고. 그리고 보트에서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뛰어내려 릴리와 사위 그데와 함께 어느 정도 더 시간을 보낼 것이라는 열린 결말로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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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발리의 모습을 영화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울창한 밀림의 모습도 신비롭고 에메랄드 빛 바다도 참 예뻐서 보는 내내 정말 아름다운 곳이구나~ 생각했던.

이렇게 대리만족 할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영화는 금방 대학을 졸업한 딸이 만난 지 한 달 된 해초 양식을 하는 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하면 어느 부모가 말만 듣고 쌍수 들고 환영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그래서 극 초반의 조지아와 데이빗의 마음이 참 이해가 되면서도 투닥대는 두 사람의 케미가 참 좋아 나중에 결국 이 두 사람 재결합하려나?! 했던 😁

 

귀여운 릴리역을 맡은 배우 케이틀린 디버와 그데 역을 맡은 신랑 배우 막심 부티에의 케미도 참 잘 어울렸다.

사랑스러운 커플!

 

하지만 가장 압권인 것은 나이를 먹었음에도 줄리아 로버츠와 조지 클루니가 넘 예쁘고 잘생겨서 계속 놀랐다.

관리를 정말 잘했다.... 생각했었음.👍

 

개인적으로 감정이입이 잘 되어 러닝타임 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위트 있고 러블리했던 영화다.

발리의 예쁜 자연풍경과 발리의 결혼 풍습. 하지만 위트 있으면서 즐거운 로코 영화가 보고 싶다면,

티켓 투 파라다이스. Ticket to Paradise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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