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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레이니 데이 인 뉴욕. A Rainy Day in New York. 2019

구구* 2024. 1.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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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데이 인 뉴욕
상상해 봐요막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센트럴 파크 델라코트 시계 아래누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재즈를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영화에 푹 빠진 ‘애슐리’(엘르 패닝)낭만을 꿈꾸는 ‘챈’(셀레나 고메즈)매력적인 세 남녀가 선사하는 낭만적인 하루! 운명 같은 만남을 기대하며봄비 내리는 뉴욕에서로맨틱한 하루를 함께 하실래요?
평점
6.8 (2020.05.06 개봉)
감독
우디 앨런
출연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주드 로, 리브 슈라이버, 벤 워하이트, 그리핀 뉴먼, 윌 로저스, 애나리 애쉬포드, 레베카 홀, 메리 보이어, 테드 뉴스타트, 디에고 루나, 켈리 로르바흐, 테일러 블랙, 수키 워터하우스, 자콥 베르제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인걸 이제야 안 레이니 데이 인 뉴욕. A Rainy Day in New York.

세계적으로 엄청난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다고 하는데,

영화 듄을 봤지만 아직은 빠져들지 못해서

이 영화 보면 빠져들 수 있을까 싶어 도전해 봤다.

 

A Rainy Day in New York_Poster

 

 

✔ 레이니 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 - 상세정보

- 관람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작품 소개 : 학교 신문 취재를 위해 뉴욕으로 향하는 대학생 커플. 로맨틱한 주말을 꿈꾸며 여행을 시작하지만, 매력 넘치는 뉴요커들과의 만남으로 예상치 못한 일들에 휘말린다.

- 출연진 : 티모시 샬라메, 엘 패닝, 셀레나 고메즈, 주드 로, 디에고 루나, 리에브 슈라이버, 애널리 애쉬포드, 리베카 홀, 체리 존스, 윌 로저스, 켈리 로어바크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영화, 미국 영화

- Rotten Tomatoes 평점 47%, 관람객 평점 56%

- IMDb 점수 6.5/10

- 개봉 : 2020.10.09 / 스트리밍 공개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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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니 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 - 줄거리 및 결말

집안끼리의 정략결혼을 위해 만났지만 서로 잘 맞아 연애를 시작한 개츠비와 애슐리.

애슐리는 학교에서 발행하는 신문의 학생 기자로 활동 중인데 애슐리가 정말 만나고 싶었던 영화감독의 인터뷰 기회를 잡게 되어 애슐리와 개츠비는 로맨틱한 주말을 보낼 꿈에 부풀어 뉴욕으로 향한다.

 

개츠비는 뉴욕 출신이고 애슐리가 인터뷰를 하러 간 사이 만난 형으로부터 이 날 엄마의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다. 로맨틱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서는 이 전시회에 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한 개츠비는 전시회 참석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리고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며 영화감독을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 개츠비는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도 하게 되고 고등학교시절 만났던 여자친구의 동생인 챈과 키스신까지 찍게 된다.

애슐리의 인터뷰가 끝나고 오후에 재즈바에 가기로 약속했지만 애슐리는 자꾸만 일이 더 있다며 오지 못한다고 이야기하고 개츠비는 그 시간을 챈과 함께 보내며 과거에는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어서 몰랐던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애슐리는 기대하던 영화감독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데까지는 성공한다. 심지어 영화감독이 새로 개봉할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 개츠비와의 약속을 미루고 영화를 시청한다. 영화 감독이 이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자 애슐리는 자신이 봤을 때는 감독이 만든 영화 중 역대급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극찬하지만 영화감독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더니 사라진다. 애슐리와 감독의 동료는 감독을 찾아 나서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로 열심히 찾지만 찾아낸 것은 감독이 아닌 함께 길을 나선 이의 아내의 불륜 장면...! 그러다 뉴욕의 날씨가 개고 우연히 만난 유명 배우의 트레일러에 들어가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TV에 애슐리가 송출된다. 배우의 새로운 여인으로..! 

 

개츠비는 TV속 애슐리를 보고 자신이 바람맞았다고 생각해서 술집에서 만난 직업여성을 데리고 엄마의 전시회로 향한다. 그리고 그 여성을 애슐리라고 속이지만 엄마는 금세 그여자가 직업여성이라는 것을 알고 쫓아내고 개츠비는 엄마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듣는다. 자신이 직업여성이었기때문에 그여자를 한 눈에 보고 뭐 하는 여자인지 알아챘다고. 개츠비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금새 엄마의 그 뒤로 이어지는 고백을 듣고 인정하기로 한다.

 

애슐리는 배우와 함께 관계를 가지려는 순간! 그가 헤어졌다고 말한 여자친구가 집에 도착해서 숨는 처지에 처하고 여자친구를 피해 이리저리 숨던 중 트렌치코트 한 벌만 입고 장대비가 쏟아지는 길거리로 짐도 못 챙긴 채 나오게 된다. 그리고 어찌어찌 도착한 호텔에서 다시 만난 개츠비와 애슐리.

 

함께 학교로 돌아가려고 준비하던 중 개츠비는 애슐리에게 너는 학교로 돌아가라고 한 뒤 다른 곳으로 향한다.

애슐리도 개츠비를 차마 잡지 못한 채 두 사람은 어영부영 헤어지게 되고,

개츠비는 약속이나 한 듯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공원에서 다시 챈과 재회하고 키스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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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감상

영화가 딱 끝났을 때는 대체 이게 뭘 말하고자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시간이 약간 지나고 나서 영화를 정리하는 지금 생각해 보니

영화 제목 '레이니 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에 맞게

흐리다가 부슬비가 내리다가 장대비가 내리는 변화무쌍한 뉴욕의 날씨와 더불어

개츠비와 애슐리 이 젊은 커플이 지루하고 답답한 학기 중에 City of City인 뉴욕에서 보낸 변화무쌍한 주말을 스펙터클하면서도 잘 그려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영화를 보는 동안 뉴욕 날씨가 우리나라 여름 날씨처럼 변화무쌍하더라.

 

엘 패닝은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였는데 사랑스러우면서도 세상 때 묻지 않은 느낌을 잘 표현했고

티모시 샬라메는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갔다! 연기는 둘째치고 잘생겼더라. 

오히려 셀레나 고메즈가 너무 안 예쁘게 나와서 놀랐던..ㅎㅎ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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