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루스 웨어
- 출판
- 하빌리스
- 출판일
- 2020.12.29
요즘 왜 이리 책 읽을 짬이 나질 않는지...
오후 반차 내고 미용실 간 날 호로록 읽어버린 #헤더브레저택의유령 #TheTurnOfTheKey .

✔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The Turn of the Key) - 줄거리
굳게 잠긴 문, 독초가 무성한 정원, 기이한 아이들,
그리고 그 발자국 소리…
헤더브레에 들어선 순간 예정된 비극이 시작되었다!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
유령들이 싫어할 거예요.”
어린이집 교사 로완은 입주 아이 돌보미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녀가 들어갈 집은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 위치한 부유한 건축가 부부 소유의 헤더브레 저택이며, 지금껏 받지 못했던 고액연봉이 걸린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었다. 그런데 면접이 성공적으로 끝난 순간 그 집의 아이가 흐느끼며 말했다.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 유령들이 싫어할 거예요.”라고. 돈이 절실했던 로완은 아이의 눈물 어린 경고와 1년 만에 네 명의 아이 돌보미가 잇달아 그만뒀다는 사실을 무시해 버렸다. 자신의 바람대로 헤더브레 저택의 아이 돌보미가 되었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이전 아이 돌보미가 남긴 의미심장한 미완성 메시지, 소름 끼칠 정도로 전지전능한 스마트 하우스 시스템, 그리고 그녀에게 극도의 피해망상을 일으키는 발자국 소리였다.
- 출처 : 교보문고
✔ 내 생각, 느낌 및 결말
작가 '루스 웨어(Ruth Ware)'의 작품은 처음 읽었는데
집필 방식이 독특했다. 감옥에서 변호사에게 편지를 쓰는 내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에.
따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의 심리를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점이 흥미로웠고
그 때문에 작품의 몰입도가 올라갔다.
읽을수록 계속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미스터리함 때문에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도 '오 이거 좀 무서운 듯..?'하고 느꼈던 책이었다.
결말을 좀 스포 하자면,
주인공은 무죄가 맞았다. 책을 시작함과 동시에 "변호사님 저는 억울합니다. 저는 무죄예요"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대체 무슨 일이길래~'하고 읽었는데 정말 무죄였다니..! ㅎㅎ
헤더브레 저택 아이 셋의 아빠인 바깥양반은 지독한 호색한이었고
결국 주인공의 엄마가 임신 9개월에 떠나버린 나쁜 놈이었다.
따라서 주인공이 아빠를 찾아서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놈인가 하고 아이 돌보미로 취직했다가 벌어진 사건이었던 것.
결론은 주인공이 아이 돌봄 했던 아이 세 명이 배다른 자매들이었다.
게다가 아이 셋 중에서 둘째가 죽는 불상사가 생기는데 그 사건 때문에 감옥에 주인공이 갇히게 된 것.
근데 알고 보니 진범은 귀신도 주인공도 아닌 막내였다....
정말 e-book기준으로 마지막 2%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데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허무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잘 끌고 간 작가가 나름 잘 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인물 관계등이 클리셰였고 K-드라마에서도 흔히 다루는 이야기라 놀랍지는 않았지만 막내가 자기 언니를 죽인 것은 좀 충격적...
가독성이 좋아 호로록 읽기 좋아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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