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마이클 코넬리
-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
- 2015.01.30
드디어 탐정 생활을 하던 해리 보슈가 LA 경찰국으로 돌아왔다.
끈질긴 동료들의 유혹 덕분에 퇴사 후 3년 안에 경찰국으로 돌아오면 교육 없이 받아준다고 공표한 새로운 경찰청장 덕분이다.
이번에는 강력반이 아닌 미제사건전담팀. 콜드케이스를 전담하는 팀이었는데,
매번 방금 일어난 사건의 수사만 하던 보슈가 사건 발생한 지도 오래됐고 증거물조차 드문드문 사라진 이번 케이스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했다.

✔ 클로저(The Closers) - 줄거리
잊힌 목소리들의 합창, 죽은 자들의 노랫소리……
미결 사건이란 없다,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과거의 파트너 키즈민 라이더의 간곡한 권유로 탐정 생활을 끝내고 다시 형사직으로 복귀한 해리 보슈. 내부의 부패와 폭력을 퇴치하기 위해 새로운 개혁을 단행한 LA 경찰국 국장은 보슈에게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어떠한 사건도 미결로 남지 않는다.”는 강렬한 신념을 주지 시키며 그를 미해결 사건 전담반으로 배치한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쌓인 수많은 사건 파일 중 최근 새로운 증거를 발견하여 ‘콜드 히트’로 블리는 1988년 레베카 벌로런 살인 사건을 재수사하게 된 보슈. 그는 죽은 자의 노랫소리를 멈추고 사건에 대한 ‘종결’이 아닌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 출처 : 교보문고
✔ 내 느낌, 생각
역시나 Born to be 형사인 해리 보슈.
경찰청장은 복귀 첫 날 보슈에게 지금까지 다뤄왔던 사건들과는 달리
일어난 지도 오래됐고 증거물도 사라져서 수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복귀 후 처음으로 맡게된 사건인 레베카 벌로런 살인 사건.
운 좋게 DNA 감식 결과 범행에 사용되었던 총에서 발견된 DNA와 매칭되는 용의자가 나타나서 키즈민 라이더와 사건에 착수하게 된 해리 보슈.
함정 수사를 하면서 중요한 증인도 잃게되어 사건 해결에 실패하는 듯했지만
결국 보슈의 예리한 관찰력과 직감으로 이번 사건도 해결한다.
진범을 잡은 뒤 진범은 자살할 수 있게 그냥 자신을 두라고 하지만
해리는 그건 너무 쉬운 벌이라며 그렇게 해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수감 생활 중이던 진범은 피해자 레베카 벌로런의 아버지가 가명으로 같은 시설에 수감되고 진범을 찔러 죽이는 데 성공한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지만 아무도 그를 비난 할 수는 없었고
사건은 이렇게 애매하게 종결된다.
마지막엔 보슈의 상사이자 늘 뱀같이 얄미운 행동으로 괴롭혀오던 어빙이 새로운 경찰청장에게 한 방 먹고 공식적으로 퇴직 절차를 밟게 되며 끝이 났다. 이제 적이 하나 없어졌다..ㅎㅎ
다음엔 같은 해에 발표되었던 해리 보슈 시리즈와는 별개의 마이클 코넬리의 시리즈인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를 읽을 예정이다. 이 작품 또한 미드로 드라마화되었던 작품이기도 하고 짜임새가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벌써 기대가 된다.